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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지혜로운 삶

#036 [자기계발] <정년 후 삶을 생각하다> 아름다운 마무리

by CreActive Coach 2017. 2. 18.
정년 후 삶을 생각하다
국내도서
저자 : 이충호
출판 : 도서출판 하늘아래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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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와 관련된 일을 해서 인생 후반부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100세 시대가 지금처럼 보편화된 것도 불과 2~3년이 될까?
17년 동안 한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나니 내 인생에 대해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지금 하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 것인지. 답은 늘 '글쎄' 였다. 일이 재미없는 것도 아니었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불편한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늘 하게 되었다.

이젠 100세 시대는 누구나 당연시하는 시대가 왔다.
그럼데도 불구하고, 인생 후반부에 대한 준비는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아직은 노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들도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충호님의 <정년 후 삶을 생각하다>는 책은 인생 후반부에 대한 준비를 하게끔 도와주고 동기부여도 해준다.

'품위 있고 보람 있는 노년을 위하여'라는 부제처럼 나이가 들 수록 건강하게, 품위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살기 위해선 부단히 노력해야겠지만.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저자에 따르면, 정년 후 잠자고 먹고 생활하는 것 외에도 11시간 정도가 시간이 남는다고 한다.

60세에 은퇴를 하고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한다고 하면, 하루에 1일 11시간 x 365일 x 20년=80,300시간이 된다고 한다. <아웃라이어>의 '1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그의 8배가 가까운 8만300시간이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못할 것도 없다. 그리고 약간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취미로 품위있고, 보람되고, 건강하게 사는 노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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