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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액티브 코칭/코칭노트

드디어 KAC 코칭 자격증에 도전하다!

by CreActive Coach 2017. 2. 19.

코칭에 입문한지 일년 만에 (사)한국코치협회에서 주관하는 'KAC 코칭 자격증' 시험에 응시를 했습니다. 2015년 11월 이틀에 걸쳐 블루밍경영연구소 김상임 대표코치께서 진행하는 'Internal Coaching Program'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시험 도전까지 1년이 걸렸네요. 아직 시험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시험이란 것은 일단 "끝났다"는 것에 큰 만족을 받습니다.




제가 이번에 응시한 자격증은 Korea Associate Coach로써 코칭 시간이 50시간이 지나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20시간의 교육을 받고, 50시간의 실습을 통해 기본 자질을 완성한 뒤에 서류전형->필기시험->실기시험을 거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습니다. (12/12일 합격자 발표입니다!!^^)

교육을 받고 50시간은 금방 채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시간이 걸렸어요. 슬럼프가 오기도 했고, 일이 바빠서 뒤로 밀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전을 했다는 것이 참 뿌듯합니다.

서류전형에선 KAC 코치 이상의 코치추천서 2통과 고객추천서 2통이 필요합니다. 서류전형에서 통과되면 필기시험을 보는데, 온라인으로 보는 것이라서 여유를 부렸더니 필기시험이 꽤 어려웠어요. 40문항을 제한된 시간 안에 풀어야 하니, 정확하게 답을 모르는 것들이 생각외로 많더라구요. 필기시험보고 합격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없었는데, 운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실기시험은 전문코치 심사관 2분과 시험대상자 2명이 함께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50~1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코칭 철학, 윤리, 비전 등에 대한 질문과 상호코칭을 하고 피드백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저는 강성심 코치님하고 함께 코칭시험을 봤습니다. 어찌나 떨리던지, 48분간 시험이 끝나고 나니 얼마나 수화기를 꽉쥐었는지 손이 다 떨리더라구요.^^

시험후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더 발전하기 위한 피드백이니 잘듣고 개선해야겠습니다.

제가 코칭했던 주제는 
'계획실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시연후 피드백은, 
1)차분하게 고객이야기를 듣고 코칭을 하고 질문이 깔끔하고 간결하다. 
2)코칭 흐름을 잘 알고 프로세스를 잘 진행했다. 
3)라포형성도 편안하게 진행을 했다. 
4)연습이나 훈련을 많이 한 느낌이 든다. 


발전을 위한 피드백은, 
1)실행계획을 가기 전에 고객의 에너지를 좀 더 끌어올렸으면 좋았겠다. 
2)실행계획 중 '알람음'에 대한 이야기에서 고객이 이야기를 더 들었으면 어땠을까 했다. 
3)코칭은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다.(확인하는 방법을 묻는다는 것이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한 것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일주일 후에 최종 결과가 나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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