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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열정을 채우다/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새콤달콤한 수제 과일청 만들기

by CreActive Coach 2017. 4. 12.

오늘은 직원들과 함께 새콤달콤한 수제 과일청을 만들기로 했다. 

과일청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자몽, 레몬, 딸기를 비롯 바나나까지 남성시장에서 싱싱한 재료를 샀다. 요즘은 '공유'의 개념이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우리도 '공유부엌'을 활용해서 '수제청'을 만들기로 했다.

동작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유부엌'은 두 곳이었다. 하나는 우리가 대관해서 사용했던 '신대방1동 주민센터 지하'였고, 다른 한 곳은 '무중력지대'가 운영하는 '나눔부엌'이 있습니다. 저희는 어디에서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 예약을 하고 사용을 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사용가능하고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처음 해보는 일이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넘어 6시 30분이 되어서야 모든 일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공유부엌에 도착해보니 넓직한 것이 일하기 참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깔끔한 것은 기본이었구요. 준비해 간 과일들을 손질하는 작업과 담을 병을 소독하며 준비 중입니다.

예쁘게 손질된 과일들!

소독 완료하고 대기 중인 용기들입니다. 총 20병을 마련했는데, 19병에 곱게 담았습니다.

최종 완성된 수제 과일청입니다. 처음 해봤는데 근사해보이네요.^^ 

실제 맛은 어떨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오른쪽부터 자몽청, 레몬청, 딸기청, 바나나청입니다. 제일 왼쪽은 레몬과 자몽, 바나나까지 블랜딩해서 3가지 맛을 느끼실 수 있는 청입니다. 이건 제가 먹으려고 담았는데, 먹어 봐서 맛이 좋으면 이렇게 블렌딩한 수제 과일청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네요.

3일간 실온에서 보관하고, 일주일 정도 냉장보관을 하면 완성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열흘, 어떻게 맛이 변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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