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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성장하는 삶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내 안의 욕구 직면하기

by CreActive Coach 2017. 6. 8.

​오늘 벌써 4회차 모임이다.
버스에서 내려 건물 사이 골목길을 돌며 목적지를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시작한 지 엊그제인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벌써 한 달이란 시간이 훌쩍 가바렸네. " 신기하게도 처음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한 번도 오기 싫다는 생각도 안들고, "어서 가서 나를 들여다 봐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아쉽게도 참빛님께선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다. 김은미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역동'이 일어나는걸까?
다음 시간엔 꼭 이쁜 모습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태양님께서 한가득 들고오신 찰지고 맛난 단팥빵과 소보루. 평소엔 그닥 좋아하지 않는 팥소이지만 오늘은 정말 너무 맛났다.



​구름님께서 미리 준비해 주신 머그들. 미술을 하시는 분이라서인지 컵들의 색감과 패턴이 너무 맘에 들었다.

​오늘 주제였던 '욕구'에 대해 구름님의 사례가 깊이 이야기되었다. 불편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지만 상대의 질문에 깊이 생각해보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차분하게 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성숙하다고 생각했다.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감정적으로 대응했을까?

​우리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이끌어주시는 김은미 작가님.



'욕구강도 프로파일'을 통해서 욕구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다.

​생존의 욕구 - 28점
​사랑과 소속의 욕구 - 35점
힘과 성취의 욕구 - 35점
자유의 욕구 - 44점
즐거움의 욕구 - 46점

내 안의 욕구를 이렇게 카테고리화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온 점수들을 보니 평소의 내 생각이 반영이 되었다는 사실이 보였다.

나는 앞으로 어떤 일들을 마주하면서 '이것을 할 때, 내 마음이 편안한가? 그렇지 않은가?'로 내 욕구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원하면서도 어떤 것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지 별 고민없이 "그저 원하고 있는 나"를 알게 됐다.

오늘도 나의 내면의 소리에 집중해볼 수 있어서 소중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엔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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