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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함께하는 삶

새로운 회식 문화를 시도하다.

by CreActive Coach 2018. 1. 20.

2017년 연말에 송년회를 할 틈도 없이 많이 바빴다.
구의회 예산 통과가 늦어져 2018년 채용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이다.
독감 수준의 심한 감기몸살이 한 달째 나가지 않고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제일 관심사였던 2017년 사업결산이 더디 나오기도 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해 다들 스트레스가 가득한 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다행이 결산에 흑자도 났고, 2018년 새롭게 적용되는 채용 정책에 어르신 직원 분들과 사업장에서도 대부분 연착륙이 잘되었다.


드디어 2018년을 멋지게 시작하자며 모처럼 회식을 했다.
이번엔 ‘문화회식’으로 영화를 한 편 보기로 했다.
사무실에서 5시쯤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영화 [위대한 쇼맨]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마침 가까운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토마틸로에서 맛난 식사를 하고 CGV에서 영화를 보고 나니 10시가 되었다.

예전엔 회식하면 술 진탕 마시면서 2,3차는 기본으로 끌려다녔는데 시대가 많이 변한 것을 우리 회사에서도 느낀다.

바쁜 일터에서 잠시 환경을 바꿔준 것만으로도 여유가 느껴진다. 다들 그런 여유를 가정과 일터로 가져가길 바래본다.

/2018. 1.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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