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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성장하는 삶

지구를 위한 콜라보-healthy energy initiative

by CreActive Coach 2018. 4. 5.

에코맘이라는 환경단체의 메일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어느날 받은 메일에 눈에 띄는 행사가 있었다.  

healthy energy initiative Korea 창립포럼 행사였다.



비가 오는 날 움직이긴 귀찮았지만, 

요즘 부쩍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발걸음을 옮기기는 어렵지 않았다.

노량진역에서 9호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에 내렸다. 

국회의사당 쪽으로 나가는 출입구의 엘리베이터를 올려다보니 

까마득하게 길었다. 놀이기구 타는 기분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들어온 국회. 

하나도 변하지 않고, 늘 그자리에 저렇게 우뚝 서있구나. 나만 변하는 건가?

국회 의원회관에 들어서서 출입증으로 바꾸고 제2세미나실로 들어왔다.


​외국인 패널도 보이고 창립포럼이라서인지 선언문도 발표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대책의 현실에 대해 발제를 했다.



​사무실로 복귀를 해야 해서 발제까지 듣고 토론은 참석하지 못하고 나왔다.

의원회관을 나오니, 비바람이 꽤 세차게 불어 우산을 써도 효과가 없었다.

봄비가 꽤나 내리는 날인데도 미세먼지 없는 날이라 그런지 기분은 좋다. 


환경관련 포럼을 듣고 나오는데 발견된 태양광 발전 설비 안내.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포럼 내내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는 만큼 보이는구나!

healthy energy initiative는 글로벌 조직으로 연대하고 있다고 한다.

석탄을 비롯한 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에서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건강한 에너지로 이동하려는 운동으로, 과학 기반 활동에 종사하는 건강 전문가들과 시민단체가 함께 모니터링을 하고, 연구, 교육, 홍보, 정책적 제언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드디어 우리나라도 창립포럼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동할 계획인가 보다.

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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