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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작가님의 <대통령의 말하기>를 찬찬히 읽었다.
책 페이지가 자꾸 줄어드는 것이 아까워 조금씩 음미하며 읽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 이런 책 읽는다'고 자랑하고 싶어 출퇴근 시간 버스 안에서, 카페 안에서 책을 읽곤 했다.
윤실장님의 목소리로 차분하고 건조하게 그렇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읽어주신 것 같았다. 한 글 한 글, 꾹꾹 정성스레 마음과 생각을 눌러쓴 듯한 느낌이었다. '말과 글'을 사랑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서 말하기(뿐만 아니라 글쓰기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의 고품격 꿀팁들도 가득 주셨다.
무엇보다 '사고가 빈곤하면 말이 빈곤하다'는 메시지가 가슴을 울린다. 자기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사고하고 해석하고 가공해서 메시지를 내놓으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받았다.
친필 싸인 감사합니다.
몇몇 지인들과 사무실에서 함께 하는 분들에게 윤태영 작가님의 사인을 직접 받아 선물을 드렸다. 그 분들도 각자 '좋은 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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