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경영원의 '코칭 슈퍼비전 스쿨 1기'를 작년 하반기에 마무리했다. 코칭을 하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내가 한 코칭 사례를 가지고 '슈퍼비전'을 받는 것은 코칭 역량 향상 및 성찰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단순히 코칭 역량 강화를 키우기 위해 수강 신청을 했지만, 6개월 정도의 과정 속에서 1기라는 동기이지만 좋은 선배님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배웠던 것이 참 좋았다.
추진력과 리더십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과정이 마무리되고 슈퍼비전 1기 모임인 "슈퍼스타"가 결성이 되었다. 배움의 강점이 크신 코치님들이 많이 계셔서 매월 소모임 스터디를 하면서 2달에 한 번 전체 모임을 갖고 스터디를 이어나가고 계신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스터디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나는 2021년 목요일 저녁, 다른 스터디에 선 참여를 하고 있어서 참여 기회가 없었다. 모처럼 월례회의 앞부분을 참여를 하며 인사를 하고, 심리 역동에 관한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뒤 부분의 7 eyed model을 발제해주시는 부분을 더 기대를 하기도 했지만 자료를 미리 나눠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아낌없이 나눠주려는 마음들이 코치님들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다. 나는 늘 그 느티나무들 사이에서 좋은 기운을 받으며 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코칭을 하다 보면 매 번 코칭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너무 당연하고, 그 코칭 세션을 슈퍼비전을 통해 슈퍼바이저와 함께 나누다 보면 성찰과 배움과 교육과 여러 모드들이 향상됨을 느낀다. 꼭 실패한 코칭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잘된 코칭도 돌아보면서 어디가 좋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결국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치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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