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신을 처음으로 알아봐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홍문화)
→ 처음으로 라는 문구에서 딱 막히네요. 저를 알아봐주신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어느 분을 처음으로 할까? 생각하니 조금 난감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저의 아버지'였어요. 저의 가능성을 보시고 늘 할 수 있다 응원해주셨고, 사랑하는 가족의 인정을 받아 어디서건 당당하게 바로 설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떠오른 분은 제가 9년을 모셨던 분이었어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를 딱 픽 업 하셨으니까요. 그 외에도 제게 기회를 주신 분들이 무사히 많아서 그 분들이 주마등 처럼 주르륵 흘러 가네요.
Q. 지금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알아봐줘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홍문화)
→ 매 순간 감사하며 살고 있는 나 자신이 기특하다는 것. 긍정적인 부분으로 알아봐줘야 한다면 그것이 저의 삶의 베이스 같아서 떠올랐어요. 반면에 '대충한다는 것', '하는 척 하는 것', '가식적' 이런 것들을 좀 알아봐줘서 그렇게 살지 않았음 하는 마음이예요.
Q. 만약, 내가 타인이 되어 나 자신을 처음으로 만난다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요? (홍문화)
→ 양파 같은 사람? 겉과 속이 다른. 겉바속촉 같은 사람일 것 같아요.
Q. 나의 베스트 버전은 어떤 모습이에요? (김혜윤)
→ 무엇이든 완벽하게 잘 하는 모습이 베스트 버전이겠지요. 지금보다 더 현명했음 좋겠고, 지혜로웠으면 좋겠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영어도 잘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춤도 잘추는 그런 모습들?! 하지만 지금도 저는 베스트 버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만족스러우니까요!
★ 오늘은 정말 글이 안써졌어요.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든요. 역시 무엇을 하기 위해서는 컨디션 관리를 제일 중요시 해야 함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열정을 채우다 > 모닝페이지로 자서전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5-27 오늘의 질문_#35일차 (0) | 2022.05.27 |
---|---|
2022-05-26 오늘의 질문_#34일차 (0) | 2022.05.26 |
2022-05-24 오늘의 질문(질문자 이름)_#32일차 (0) | 2022.05.24 |
2022-05-23 오늘의 질문(질문자 이름)_#31일차 (0) | 2022.05.23 |
2022-05-22 오늘의 질문_#30일차 (0) | 2022.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