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5일, 퇴임식을 마치고 봉하마을로 귀향하는 대통령님을 따라 나도 함께 봉하로 내려왔다.
3년.. 작은 일들을 찾아보기엔 너무나도 큰 일들로만 이어진 시간들이었다. 신묘년, 2011년도 새 날이 밝았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갈 때라는 생각에 지난 3년간을 돌이켜본다. 적어놓고 보니까 내 개인적인 일들이라기 보다는 이 곳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일들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내 개인적인 일은 전무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2011년도는 전진하는 시기를 위해 준비하는 시기로 삼아야겠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
- 마을가꾸기
- 친환경 농사 / 내셔널 트러스트 배우기
- 선진지 견학-타 지역 마을 배우러 다니기
- 대통령 도서관 준비 스타트
- 방문객과 소통하기
토론사이트 구상
2009년도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시기
- 대통령님 칩거
- 대통령님 서거
- 재단이 설립되기 전 공백기
재단 설립 후 회계 업무, 캐릭터 개발 업무, 대통령의 길 개장 업무 등 담당
- 1주기전 묘역 완공하기 위해 집중
- 1주기 행사에 집중, 마무리
- 재단 안정화 단계
- 여사님 방미(2회), 유럽 여정 수행 보좌
2008년- 한 사람의 시민으로 거듭 나시는 연습을 하신 대통령님을 따라다님
2010년도 여전히 침체시기
개인적으로는,
- 분노에 허우적
- 미국일정으로 인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대략 감을 잡음
유럽일정이후, 정리해야 할 이유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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