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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경영자, 금성에서 온 마케터'의 엄청나게 다른 시각과 그 해법을 다양한 사례와 위트있는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 경영자로 일하고 있는 나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대언론 홍보 및 PR 파트에서 실무를 했기 때문에 양쪽의 장점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뭐 그 정도로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실제나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시각차가 나고 있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좌뇌형인 경영자와 우뇌형은 마케터로 구분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마케터의 시각에서 보고 있지만 좀 더 공평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다. 마케터가 쓰다보니 그렇게 되긴 했겠지만, 제목처럼 경영자와 마케터의 차이를 보여주고 그 다양한 시각차를 이렇게 극복하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듯!
책 마지막장에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마케터들이 어떻게 하면 경영자를 설득하여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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