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있는 풍경280 새 가족과 함께 식사하다. 지금 함께 일을 하고 있는 멤버들 중에서 한 자리는 계속 사람이 바뀌고 있다.처음 김OO 팀장을 시작으로, 최OO을 거쳐 유OO님까지 3명의 개성있는 사람들이 그 한자리를 가지고 주기적으로 바뀌었다. 2년 동안 3명이 바뀌었으니 부침이 꽤 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쉽지 않은 자리임을 알 수 있다.무엇보다 본인의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버티기 쉽지 않은 곳이다. 대부분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에서 일 하는 경우가 그렇다. 우리는 상법상 주식회사의 형태를 띠고는 있지만, 내용 상으로 보면 '사회적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정체성이 불분명한 조직에서 버티려면 내 중심이 바로 서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과 자세가 필요하다.2018년 들어서 권OO님이 .. 2018. 2. 13. #18-06 [사회과학/행정]<장수군의 비밀> 왜 장수군인가?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이야기를 쓰려고 참고한 책이다. 장수군에서 10년 이상 있으면서 사과, 한우, 오미자 등 다양한 상품으로 관광자원화 하고 장수군의 목표소득정책 5.3 프로젝트 등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농가 70% 이상이 중산층이라고 하고 장수군의 마을 곳곳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 되기 까지 어떤 여정을 통해 이뤄냈는지 그 성공이야기이다.지역의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내 지역을 위해 일하고, 주민들도 내 지역의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서 살기좋은 곳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지방자치제도의 큰 방향이 아닐까.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자./2018. 2. 6(화) 2018. 2. 6. 오랜 인연의 든든한 멘토와 함께! 토요일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책쓰기 모임이 형대표님의 일정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다.모임이 있었더라도 별 진척이 없었던 터라 김실장님과 나는 부담이 있었는데, 둘이 토요일 오전에 다른 일로 만나서 일보고 '폴 바셋'에 앉아 2시간 30분이나 스터디를 했다.에서 배운 '만다라트'를 이용해서 책 아이디어를 서로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첫 아이디어를 정리해본 것이라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작했다는 것에 너무 뿌듯했다. 온전하게 책쓰기 스터디를 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실컷 밀린 수다도 떨며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실장님께 그동안 배운 '명리' 실력(?)으로 풀이를 해드렸다. 명식을 보니 왜 그렇게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셨는지 알 수 있었다. 甲木이 본원으로 木이 .. 2018. 2. 4. #18-05 [자기계발]<생각정리스피치>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복주환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을 활용한 '스피치 잘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이 본인이 10년동안 습득한 노하우의 결정판이라면 를 통해서 어떻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방법서'라고 볼 수 있다. 스피치에 대한 것으로 시작을 했지만, 읽다보면 글을 쓸때도 그대로 충분히 적용해 볼 수 있다. 요런 식으로 챕터마다 정리도 잘 되어있다. 곧바로 실전에서 응용해서 써볼 수 있다. 나도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읽다보니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일단 적용해서 아이디어를 정리해보는 법 부터 시작해봐야겠다./2018. 2. 3(토) 생각정리 스피치국내도서저자 : 복주환출판 : 천그루숲 2018.01.20상세보기 2018. 2. 4. #18-04 [자기계발]<생각정리스킬> 명쾌하게 생각하고 정리하는 기술 머리 속이 생각할게 많아서 복잡하다. 그런데 정리는 잘 되지 않는다.누구나 자주 겪거나 말하는 부분일 것이다. 다양한 툴들을 써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정리가 안되는 경험도 많았다. 이런 종류의 책들도 많기도 하고, 종종 읽어보기도 했는데 그때 뿐이었다.'일인기업' 팟케스트에서 저자 인터뷰를 들었는데, 생각이 바른 느낌이었다.책에 대한 확신과 믿음도 느껴졌다. 주말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잘 정리된 노트를 한 권 보는 것 같았다. 생각정리는 결국 기술이고, 그 기술은 원리와 방법만 터득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 방법을 하나 하나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생각정리 툴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우리나라에 생각정리 툴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나도 이런 저런 툴을 써보는 것을 좋아.. 2018. 1. 29. [영화] 비밥바룰라 - 별 둘 고령사회에 딱 맞는 영화가 나왔다. 회사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로 기획하고 사전답사 겸 영화를 봤다.뭐라고 해야 할까? 분명 이런 주제, 소재를 갖고 있는 영화가 점점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고루하다. 영화를 보면서 시나리오, 연출, 연기, 편집이 잘 맞아야지 좋은 영화가 되는구나 싶었다.배우들의 연기를 빼곤 실망스러웠다. 이 영화를 단체로 함께 봐야 하는 깊은 고민까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해보는 것. 후회없는 삶을 살자는 의미다.평생 '자신'은 없었던 우리 부모님 세대의 회한이 닮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가족의 소중함,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떠나보자는 것.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잘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질문하게 한다./2018... 2018. 1. 27. #18-03 [자기계발] <마인드셋> 고정된 것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능'이 곧 능력 그 자체라고 믿는다고 하지만, 끝없는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재능을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우리 모두는 능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관심사를 갖고 있다. 그 관심사를 찾아서 배우고, 발전하고, 피드백 받아서 성공하면 그것이 재능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세상에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과 성장 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떤 마인드셋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질 수 있다. 하나의 마인드셋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 어떤 상황에 내 고정마인드셋이 발휘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좋다.그리곤 성장 마인드셋을 장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성장 마인드셋에 이르는 4단계 첫 번째 단계 : 인정우리 모두는 고정 마인드셋을 갖고 있.. 2018. 1. 25. 새로운 회식 문화를 시도하다. 2017년 연말에 송년회를 할 틈도 없이 많이 바빴다. 구의회 예산 통과가 늦어져 2018년 채용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이다. 독감 수준의 심한 감기몸살이 한 달째 나가지 않고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제일 관심사였던 2017년 사업결산이 더디 나오기도 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해 다들 스트레스가 가득한 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다행이 결산에 흑자도 났고, 2018년 새롭게 적용되는 채용 정책에 어르신 직원 분들과 사업장에서도 대부분 연착륙이 잘되었다. 드디어 2018년을 멋지게 시작하자며 모처럼 회식을 했다. 이번엔 ‘문화회식’으로 영화를 한 편 보기로 했다. 사무실에서 5시쯤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영화 [위대한 쇼맨]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마침 가까운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8. 1. 20. [영화] 위대한 쇼맨 - 별 넷 회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영화. 별 기대를 안했는데 귀가 즐거웠다. 휴 잭맨의 목소리보다 서브 남주의 잭 애프론의 목소리가 참 감미로워 내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음악이 주는 힘이 있다. 종종 시각에 눈이 빼앗겨 귀에 들어오는 소리를 놓칠 때가 많다. 집중하기 때문이라기엔 설명이 안될 때가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음악에 좀 더 집중해보자. /2018. 1. 19(금) with 조영신, 최지웅, 남경민 @CGV 용산아이파크몰점 2018. 1. 20.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