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금융사 그룹 멘토링에서 만나는 성장과 행복

 

“30여 년간 일하면서 수많은 연수를 받아봤지만, 가장 재미있는 연수였다. 나에게는 의미가 있고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연수였다. 6회 차 하면서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되었는데 내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한 차수 지날 때마다 정리가 되었고 스킬 부분에서도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어서 좋았다.”

 

 

7월의 무더위 속에서 시작한 'H 금융사'의 그룹 멘토링이 5개월의 대장정을 끝으로6회 차의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1월에 있는 마지막 차수인 6회 차는 ‘셀프 리더십과 비전 보드를 통한 리더 다짐서’를 다루었습니다. 그동안 ‘Self- Awareness & & 다름의 이해를 시작으로, 경청 리더십, 피드백 리더십, 갤럽 강점 기반의 여성 리더십을 통해 강점 기반 팀빌딩과 성과창출’로 이어졌던 세션의 총괄 편이라고 할까요. 그동안 배운 것들과 앞으로 나의 비전을 그려보며 최종적으로 셀프 리더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왜 리더십이 부족한가? 왜 이런 교육을 받아야 하는 거지?’ 라며 불편한 마음이 있으셨다고 하셨지만, 첫 세션이 끝나고 가시는 길에 ‘내 생각이 좁았구나.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선택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변하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받으셨던 수많은 교육과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일방적으로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뻐근할 정도로 설명을 듣는 수업을 받았는데, 이렇게 쌍방향으로 수업이 가능하다는 피드백이 참 보람되었습니다. 자꾸 말을 하게 시켜서 부담이 되었지만, 리더로서 자꾸 멘트를 하는 자리가 많은데 이번 그룹 코칭 시간에 자꾸 말을 하다 보니 도움도 되었다는 피드백도 주셨어요. 같은 그룹 안에 있지만 서로 만나서 교류할 기회는 적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서로 배우고, 동질감을 가져가시는 부분도 그룹 코칭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 하는 마음은 큰 위로와 지지가 됨을 이번 코칭 기간에도 느낍니다. 순간 순간 울컥하는 마음도 여기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마음이 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되기도 합니다.

비저닝 인터뷰를 통해 ‘나의 비전 보드’를 작성하며 리더님들이 깊은 성찰에 빠지셨습니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고 있었는데, 내가 나의 비전을 정리하려다 보니 1~2년 앞에 일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알지만, 크게 멀리를 바라보고 있지 못했구나 하시면서 관점 전환을 하시는 모습도 멋지셨습니다. 함께 하는 직원들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었고, 가족들과 배운 스킬들을 활용해 보니 조금씩 대화가 길어지는 것도 경험하시면서 정말 행복해하셨습니다. 그렇게 매 세션 후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일과 삶 속에서 실행과제를 묵묵하게 적용해 보시고, 함께 나누며 배워가는 과정도 인상 깊었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마지막 세션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리더님들을 보며 H금융사의 미래가 얼마나 밝은 지 그려봅니다.

초록색 잎의 나무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시간 동안 우리 리더님들도 나뭇잎의 물이 자연스럽게 들듯이 얼마나 성장하셨는지요! 지난 5개월간 만나신 강점과 더불어 리더십을 발휘하여 일과 삶에서 탁월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