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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279

미셀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회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셀 들라크루아의 탄생 90주년 기념전. 파리의 벨 에포크. 벨 에포크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대’를 의미한다. 1933년에 태어나신 들라크루아 작가님 연세가 91세?!! 그럼에도 왕성하게 작가 활동을 하고 계심에 너무 놀라웠다. 최신작들이 많았는데, 2019년 노트르담 성당 대화재 이후 다시 그림을 그리시기 시작하셨다는 말씀에 감동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이 소멸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다시 그림으로 기여를 하고 계신다니.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데, 이 분의 표현 기법이 ‘나이브 아트(Naive art)’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누구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디서건 한 번쯤은 꼭 본 적 있을 듯한 그림들이다. 사랑스럽고 보고 있으면 그저 미소가 지어져.. 2024. 2. 26.
꽃으로 피어난 화양연화 아주 오랜만에 뵌 김민철기자님. 세월이 흘러 여유와 단단한 내공이 느껴졌다. 선물로 주신 야생화 관련 꽃 도서. 표지도 너무 마음에 들고 읽을 시간이 기대된다. 2023. 11. 3.
<요가난다>와 스티브 잡스와 함께 한 100일 어느새 읽기 시작한지 100일차. 매일 6쪽씩 읽고 있는데, 두꺼운 책을 한번에 읽으려고 했다면 질려서 지레 포기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잘게 쪼개 한번에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유효한 경우다. 요가난다를 통해 요기의 삶에 대해 알 수 있고, 인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다. 기안84의 인도여행기를 함께 접해서 좀 더 와닿고, 그 문화에 대한 설명들이 눈 앞에 그려지는 효과도 있는 듯하다. 나의 영혼의 우상, "스티브 잡스의 아이패드에 저장된 단 한권의 책"이라는데 어떤 포인트에서 이 책이 스티브 잡스에게 와닿았을까를 보며 읽는 것도 재미고, 다른 참여자분들의 인사이트를 나누며 읽는 것도 참 즐거운 시간이다. 마지막까지 잡스와 함께 하며~🧡 2023. 8. 22.
<마음아, 안녕?> 청소년 추천 마음안내서 코칭을 하고 인연을 맺기 시작한 귀한 인연의 코치님들이 계시다. 마음성장학교의 김은미 작가님도 그 초기에 맺어진 인연이다. 심리코칭전문가로 마음성장학교의 대표로, 코치들의 코치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이 이번에는 을 출간하셨다. 오늘, 공유오피스에 들고 갔다가 한 컷!✌️💕 책이 너무 아기자기 알차게 만들어져 코치님이 얼마나 공을 들이셨는지 눈에 선했다. 몇 년 전 김은미작가의 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과정 중에 있었던 활동 들이 이번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더 업그레이드되어 실천노트에 담겨 있는 것을 보며 반가웠다. 청소년들을 대상이라고 하지만 성인들에게도 손색없는 나침반 같은 존재가 되어 이 노트를 따라가며 각자의 마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듯하다. 내 마음의 다양한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 2023. 7. 29.
여성사외이사 전문과정으로 성장하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에 수업하는 이화여대 신세계관 로비에서 한 컷! 오늘은 1조, 2와 6조가 점심 네트워킹을 연합으로 했다. 봄이 시작하는 무렵에 '여성사외이사 전문과정'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11번의 수업이 끝났다. 4번만 더 오면 한 학기 과정이 아쉽게도 마무리된다. 다음 주 월요일, 스승의 날을 맞아 김효근 교수님께 준비한 감사의 꽃다발. 1조에 포진한 선배님들이 딱딱 챙겨주시는 센스가 역시 최고이시다!👍🏻😍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회사의 경우 여성 이사를 한 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고 한다. 과정을 시작할 때는 사외이사도 관심이 있기도 하고, 임원분들 코칭할 때 이런 구조를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비싼 수강료에 투자를 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 2023. 5. 14.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관람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회로, 에드워드 호퍼의 첫 국내전시란다. "20세기 초 현대인이 마주한 일상과 정서를 독자적인 시각으로 화폭에 담아낸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로 소개가 되어 있다. 미술에 관심 있으면 어디선가 좀 들어봄직한 느낌이 드는 작가가 아닐까. 그림도 낯설지 않다. 이 인상 깊었는지 돌아오는 길에 건물 사이로 보이는 하늘들이 눈에 들어왔다. 자주 다니던 풍경인데 오늘은 새로운 시각으로 보이는 것을 보니 무의식적으로 영감을 받았나 보다. 이라는 제목의 그림도 완전 마음에 들었다. 특히 색감이 뭔가 '개와 늑대의 시간'이 표현된 것 같아서 예전에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포착했던 하늘이 떠올라서 뭉클했다. 자기만의 시각으로 빛.. 2023. 4. 23.
#2022-22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제목하고 내용하고는 조금 언밸런스드 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제목은 내가 늘 주장하는 '일단 하라'는 메시지와 맥이 닿아있어서 책이 끌렸나 보다. 서점에 서서 그냥 읽어봐도 될 정도로 잘 읽히는 매력이 있는데 책 한 권 사들고 집으로 왔다. 그 안의 내용들은 작가의 인사이트를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임팩트있게 정리하는 것도 큰 능력이다. 특히 MZ세대들이 글보단 영상, 카드 뉴스 등 짧은 메시지에 더 끌리는 성향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들에게 잘 읽힐 것 같다는 느낌도. 마케팅 혹은 에디터가 정말 역량 있는 분인가 생각이 들었다. 2022. 7. 27.
#2022-21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영화를 매개로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풀어낼까 기대하고 봤지만 나에겐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책의 문제라기 보단 나의 개인의 취향이 맞지 않았던 것. 2022. 5. 29.
#2022-20 <픽사 스토리텔링>모든 것은 스토리텔링 스티브 잡스에 대한 헌사. 내가 중학교 시절 꿈이 '작가'였다는 것을 일깨워 준 책.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이야기, 스토리로 전달되고 살아남았다는 것. 좋은 스토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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