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웨이30 내게 맞는 방식으로 시작하기 다시 어김없이 약속한 토요일이 다가왔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희소코치님의 연재글(희소코치님의 글은 일요일 배달)을 받아 보고 스페셜 챌린지인 '같이 글쓰기(12주)'를 참여하는 날입니다. 글 마감은 매주 토요일 자정 12시입니다. 신데렐라가 12시 종이 울리면 서둘러 사라지듯이 저희는 토요일 자정, 12시 종이 울리면 그 주의 챌린지 기회는 사라집니다. 마감을 못한 분들에게는 작은 벌칙이 있는데, 희소 코치님께 '커피 엔젤(스타벅스의 오늘의 커피 short 비용 기준)'이 되어 드리는 것입니다. '같이 글쓰기' 참여한 시작이 엊그제 인 듯한데, 오늘 6번째 글을 쓰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는 가야 할 길이 꽤 멀고 길어 보여 선뜻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막상 시작하고 멈추지 않고 가다 .. 2023. 7. 29. 모닝페이지로 끈기있는 사람되기 누군가가 나에게 "지난 한 주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소개해주시겠어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특별한" 성취에 대해 이야기를 할 거예요. 지난 수요일에 '모닝페이지'를 쓰기 시작한 지 딱 1,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모닝페이지'는 줄리아 카메론의 라는 책에서 추천하는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라이프 스타일 중 하나예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트 3페이지에 자기의 의식/무의식의 흐름을 써내려 갑니다. 아침에 쓰는 글쓰기를 '모닝페이지'라고 부릅니다.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추천하는 또 다른 방식은 일주일에 한 번은 '아티스트 데이트'로 영감을 얻고 채워가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아티스트의 삶을 살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 매일 '모닝페이지 쓰기.. 2023. 7. 15. 모닝지기님들과 아무말대잔치 Time! 작년 10월 15일에 시작한 코칭스타디에서 '모닝 페이지 쓰기'와 '아티스트 데이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때 습관을 잡기 시작한 모닝페이지 쓰기는 스터디가 마무리될 때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썼다. 스터디 말미에 재현님께서 모닝페이지를 쓰려고 하는데 함께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소식에 나도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첫 90일,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100일의 모닝페이지를 썼다. 100일 되는 날 시간이 되는 사람들끼리 줌으로 만났다. 뭔가 함께 이뤄냈다는 성취감 때문인지, 아주 친밀한 관계가 아님에도 만나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어떤 포맷이 있었던 것도 아닌, 재현님에 따르면 '아무말 대잔치' 컨셉으로 1시간 20분 간이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모닝페이지를 통해 얻은 것들, 쓰면서 성찰.. 2021. 7. 30. 코칭스터디의 종착역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2020년 10월 15일 첫 모임을 한 지 해가 넘어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저녁 11시를 좀 넘어서 마무리 되었다. 20명의 멤버들이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3달 남짓한 시간들에 대한 성찰을 나눴다. 참 따뜻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도 끈기있게 해내는 힘이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 귀한 시간들이었다. 마지막날 모닝페이지를 쓴 지 98일째 되는 날이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러 나의 삶의 일부로 정착을 했다. 덕분에 희소코치님이 특별 MVP로 뽑아주셔서 멋진 선물도 받게 되는 행운까지 얻게 되었다. 상도 받았으니 꾸준하게 이어가길.. 매주 하는 스터디는 마무리되었지만, 희소코치님의 제안으로 4월 20일 화요일에 다시 만나 follow up session 을 하기로 했다... 2021. 1. 24. Week 12_신념을 회복한다 마지막 주에는 창조성의 신비로운 정신적 핵심에 다가서게 된다. 창조성은 감수성과 함께 깊은 신뢰를 필요로 한다. 감수성과 신뢰는 바로 우리가 이 과정을 통해 개발해온 능력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창조적인 목표를 세우고, 마지막 순간의 저항에 대해 살펴본다. 그간 익혀온 기법들을 새롭게 다듬는 기회도 가질 것이다. 모험은 숲속으로 들어간 후에야 비로소 시작된다. 그것은 신념의 행위 중 첫 번째 단계이다. -미키 하트('그레이트풀 데드'의 드러머) (p324) 창조성에는 신념이 필요하다. (p324) 우리 각자는 내면의 꿈을 갖고 있다. 그것을 인정할 용기와 신념만 있다면 그 꿈을 펼쳐볼 수 있다. (p325)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자신의 행복을 좇으라. 그러면 전에는 문이 없던 곳에서 문이 열린다"고 했.. 2021. 1. 19. Week 11_아티스트 데이트 11-1) 코칭 스터디도 막바지에 다다른다. 희소코치께서 다음 스터디 책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중 관심있는 책 두 권을 구매했다. , 이라는 책이다. 이번에는 함께 코칭스터디를 하지는 못하지만 같이 읽어보고 싶다. 11-2) 엄청 추운 토요일 오후, 세라워크에 다녀왔다. 3번 방문에서야 완성된 작품. 성격이 꼼꼼하지 못한 덕에 접시에 그려진 그림들이 어설프긴 하지만 나의 마음이 담겨진 접시다. 아직 구어진게 아니라 조금 볼품이 없을 수 있지만 구어진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근사할 것이 틀림없다. 너무 기대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이번 주 과제이기도 한 '운동'을 위해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30분 남짓한 거리지만 엄청 추운 관계로 운동이 더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ㅎㅎ 11-3) 카카오 메이커스에 뜬 '두성종이.. 2021. 1. 14. Week 11_자율성을 되살린다 이번 주는 예술적 자율성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을 아티스트로 키우고 받아들일 방법을 검토하고, 정신적 기초를, 나아가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본다. 또한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고 나서 자유를 잃지 않으려면 성공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도 자세히 알아본다. 아티스트로서의 가치란 바로 나 자신과 신, 그리고 내 작품 속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다시 말해, 내가 쓸 수 있는 시가 있다면 팔리든 안팔리든 가에 그 시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창조되고자 하는 어떤 것을 창조해 주어야 한다. (p303) 내 안의 아티스트를 길 들이려고 애쓰는 사람보다는 나의 아티스트를 북돋아줄 사람을 주위에 두어야 한다. (p304) 내 삶이 곧 예술이기 때문에, 삶이 무기력해지면 내 작품도 똑같이 무기력 해진다. (p.. 2021. 1. 9. Week 10_아티스트 데이트 크리액티브 코치 로고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 마무리가 거의 다 되어 간다. 이번 주는 마지막으로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직히 기대치에는 못미쳐서 실망감이 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작업을 했다. 드디어 크리액티브 코치로서 한 걸음 내딛는구나!! 2021. 1. 7. Week 10_자기보호에 힘쓴다 이번 주에는 창조의 여정에 잠복해 있는 위험을 탐색해본다. 창조성은 정신적인 문제이므로 이런 위험도 대부분 정신적인 위험이다. 여기에서 제시하는 글과 과제, 연습을 통해 창조성의 흐름을 가로막는 해로운 행동유형이 무엇인지 밝혀본다. 창조성은 프리즘을 통해 흐르는 빛처럼 우리를 통해 형상화되어 흐르는 에너지이다. 나는 누구이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을 때 이 에너지는 더욱 자유롭게 흐르고 우리는 아무런 긴장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이 에너지가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것, 우리를 데려가려는 곳을 거부할 때면 불안하고 제어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에너지의 흐름을 차단하고 제어감각을 되찾고 싶어진다. 이를테면 심리적인 브레이크를 꽉 밟아버리고 싶은 것이다. (p276) 음식.. 2021. 1. 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