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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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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노트

by CreActive Coach 2018. 2. 19.


1. 현재의 나(Here & Now)

Work and life balance를 실천하려고 했는데, 새로운 해가 시작되니 사업에 몰두하게 되었다. 일자리 나눔을 통해서 신규 채용한 어르신들이 잘 적응하고 계신지, 사업장의 만족도는 떨어지지 않는지 등 대부분이 일에 대한 삶을 살고 있다.

‘Project 2018’을 시작하고 책을 낸다는 프로젝트에 대해선 끊임없이 고민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은 다행이라면 다행!

지독했던 감기는 아직 언제 다시 자리잡을까 내 빈틈을 노리고 있지만, 감기도 끝물이라 건강 상태도 호전 중이다.

2. PROJECT 관련 행동할 것에 대한 자기평가

매일 매일 계획했던 것들을 실행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 번 달에는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손바닥 자서전 특강> 책 두 권을 읽을 수 있었다. 지금은 <마인드셋>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독서가 기본이라 일단 책을 쓰기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것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 중이다.

감사일기 과제는 생각보다 꾸준하지 않다. 세 줄 정도 쓰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하루 A4 1장반을 쓴다는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 한 것일까?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자.

건강챙기기 행동 목표는 일단 술을 영접하지 않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운동하는 것은 아직 원활하지 않아서 좀 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1월 한 달 나의 행동과 관련된 점수는 좀 후하게 시작한다. 60!

 이 달의 나의 짝꿍 (김기중)과의 경험과 통찰:

첫 모임에서 만나고 한 달 동안 할 목표에 대한 계획을 나눴다. 각자 일이 바빠서 또는 동기부여가 확확 되지 않는 등 계획했던 것만큼 앞으로 나가지는 못했던 것 같다.

처음 만난 사람과의 낯선 느낌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다음 번엔 상대에 대한 배려는 조금 접고 나 자신에 좀 더 집중해서 나갈 수 있어야겠다.

 

3. 이 달의 인생 수업의 문장 & 나의 통찰

 1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내가 몸의 긴장을 푼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했습니다. 근육이 긴장하면 심한 부상을 입을 확률이 훨씬 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중략) 나는 그동안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고, 그것을 바꿀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늘 주먹을 꽉 움켜진 채 살아왔지만, 이제는 손바닥 위에 부드러운 깃털이 놓인 것처럼 평화롭게 손을 편 채로도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늘 긴장을 하면서 살아왔다.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잔뜩 긴장한 채로 있으면서 긴장을 할 수밖에 없는 직업병이라고 생각했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커서 그랬는데, 실수를 하고 남들로부터 너 그 정도 밖에 못하니?’라는 말을 들을까 두려워했던 마음이 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잘할 필요는 없다. 과정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될 뿐이라는 것!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략) 삶의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삶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일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때, 우리는 더 많이 성장합니다. 조건이 가장 나쁠 때, 오히려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배움을 통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중략)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이것이 첫 번째 질문이면서 가장 어려운 질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이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정말 끊임없이 하게 된다. 매번 답이 잘 찾아지지 않기도 하고, 답이 정말 있을까? 싶기도 하다. 결국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가 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잘난 모습만 좋아하지 말고, 못난 모습, 부족한 모습들도 나이다. 그 자체에서 머무르지 말고, 삶의 배움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

 

4. 다음 달의 계획(다짐)

 읽는다. 쓴다. 반복한다.


 이 달의 코멘트(2018-02-02)

은하님의 1월을 바라보며 끄덕끄덕 하게 되었습니다. 술을 영접하지 않으셨고, 책을 2권을 읽으셨군요! 그리고 주어진 일(사업)도 하고 계셨군요 하면서요. 저와의 첫 삶의 교차점이라 저도 은하님이 반갑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도 기대되구요. 낯선 이들이 짝꿍이란 이름으로 삶에 다가올 때에 그 과정도 어떤 자극점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2018년 한 해를 보내고 뒤돌아 보았을 때 흥미로운 지점들이 많았었길 바래봅니다. 함께 해서 다시 한 번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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