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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채우다/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언론보도]“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가 곧 복지”…자치구 일자리회사 성업중

by CreActive Coach 2020. 10. 30.

한겨레 서울&에 회사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21일)에 취재기자와 사진기자께서 함께 취재 차 다녀가셨는데, 오늘 기사가 나왔네요. 언론에서 이렇게 관심갖고 보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겨레신문 서울& 취재에 적극적으로!

동작구, 소독·방역 사업 코로나19로 큰 폭 성장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복지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만든 회사인 만큼 매년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죠.”

박은하(52)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대표는 21일 “공공기관 클리닝 서비스로 시작했던 것이 소독과 방역으로 영역을 확대했고 산타맘이나 할미꽃 사업 등을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했다.

동작구는 2015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구내 공공기관 건물의 소독·방역, 입주청소, 놀이터나 상가 외부 청소 업무를 맡아 하는 해피클린사업이 주력이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2017년 흑자를 내기 시작해 2019년 매출 29억원을 넘어섰다. 2016년 123명이던 노인 노동자(만 61~73살)는 올해 10월 164명으로 늘어났다. 해피클린사업은 지난 8월 155명을 고용해 올해 고용 목표 인원 150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2021년 160명, 2022년 170명 등 지속적으로 고용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던 소독·방역사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박 대표는 “소독·방역은 2019년 매출 2200만원이었던 것이 2020년 매출 1억3천만원으로 590%나 증가했다”고 했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2016년 8월 수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할미꽃’ 사업, 2017년 8월 아이돌봄 서비스 ‘산타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할미꽃 사업은 휴대전화 케이스, 에코백, 천연염색 제품 등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면마스크를 만들어 한부모가정에 기부하거나 판매도 하고있다. 아이를 돌봐주는 ‘산타맘’은 노인도 돌보는 통합돌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일자리주식회사를 통해 고령자도 일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더디지만 중요한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http://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74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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