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에이난 조상훈원장1 #04 헤어샵에서 기분전환! 계획상으론 5월 6일 일요일에 헤어 염색과 커트를 할 생각이었다. 평소보다 두드러지게 보이는 흰머리와 거칠어진 머리결로 인해 오늘 “꼭” 가야겠다는 감정이 스물스물 올라왔다. 아침 운동을 다녀오고 점심을 먹기 전 전화로 한 시까지 미용실로 가기로 예약을 했다. Anan 조상훈 원장에게 헤어 스타일을 맡긴지 벌써 15회째다. 2016년 여름 즈음인가 집 근처에 한적하고 느낌좋은 헤어샵이 생겼다. 산책을 하면서 가봐야지 하고 마음먹다가 드디어 16년 9월 10일에 첫 방문을 했다. 오늘은 정말 사람이 많았는데 그 때만해도 조상훈 원장과 어시스턴트 한 명뿐이었다. 지금은 입구 데스크에 놓인 명함집만 봐도 디자이너만 4분이나 되는 듯하다. 오늘은 브라운 계열로 염색하고 트리트먼트까지 하고 컷트를 했다. 미.. 2018.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