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1 Week 3_Becoming 오늘 아침 모닝페이지를 쓰는데 어제 코칭스터디에서 희O님이 나눠주신 마지막 성찰이야기가 마음에 남았나보다.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지 보다 뭔가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 이런 마음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에 대해 궁금하다면서 이야기를 했다. 희O님의 용기에 감사함이 올라왔다. 나는 사실 모닝페이지를 쓰는 것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건 왜 일까? 아마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희O님이 지금은 왜 그럴까 고민이 되겠지만 13주가 마무리될 때 쯤은 어쩌면 아주 성숙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지금은 별 생각없이 써내려가고 있지만 어느 지점에선 또 나의 모르던 내면에 쑤욱 들어가는 나를 마주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2020.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