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행복1 나의 생일을 축하!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매번 돌아오는 날. 기념일. 그중에 가장 개인적인 기념일이 생일이다. 3.24일이 나의 태어남을 축하하는 기념일이다. 나만 축하하기보다는 나의 탄생에 제일 중요한 공헌을 해주신 부모님, 특히 엄마에게 감사드리고 축하해드려야 하는 날이다. 아직 미혼인 딸에게 아침 출근길에 미역국 끊여주시며 생일 축하한다 말해주시는 암마. 살포시 웃으시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다. 나는 늘 생일이면 설렌다. 어렸을 때야 선물도 받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기다리던 날이지만, 나이가 들어 거의 반백년을 살았는데도 생일이 있는 달은 조금 과장하면 뭔지 모를 기대감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생일은 말할 것도 없다. 여전히 축하해주는 인사에 감사하다. 그 보다 더 기쁘고 설레는 마.. 2022.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