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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코 콘코디언 빌딩점(우측)과 서울파이넨스센터점(좌측)

 

2023년도 어느새 6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늘 빠름을 느끼는 것은 제가 어느새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된 때라 그런 걸까요? 작년 6월 말에 퇴임을 했으니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일 년'이라는 명곡이 떠오르며, 순간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매일 9 to 6 출근하는 삶에서 이제는 전문코치로 좀 자유롭게 활동하며 일상을 충만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코칭을 하기도 하고, 기업으로 직접 찾아가며 일하기도 해서, 사무실을 구하는 것에 대해 큰 필요성을 못 느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유 오피스를 찾다가, 'Just Co'라는 싱가포르 베이스의 공유 오피스를 발견했어요. 한 달간 계약하고(막상 계약을 하니 외부 일정이 많아서 자주 나오지는 못했지만) 사용해 보니 재택근무보다 책임감이 좀 느껴지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일단 하반기까지 더 연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Just Co는 공간 인테리어가 사무적이기 보다 아티스트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국적인 느낌도 들고요. 무엇보다 광화문에 서울파이낸스센터와 콘코디언 빌딩 두 곳에 입주가 되어 있고, 어디든 사용 가능해서 저에게는 딱 좋습니다. 이곳에서 사업가로서 코칭 비즈니스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크리액티브 코칭으로 '리더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많네요!

노션에 그동안 코칭 커리어를 쌓아왔던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블루밍경영연구소에서 김상임코치님께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으로 코칭을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2015년 10월 16일이었는데, 8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차근차근 전문코치로 성장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시간들을 정리해 보니 열심히 살았구나 싶어요. 저를 이렇게 성장시켜 준 김상임코치님, 그리고 함께하는 수많은 코치님들, 저와 함께 한 고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지켜봐 주시고, 긍정과 발전적 피드백도 챙겨주시길 기대합니다~^^

https://www.notion.so/ae2117db1d1d4a7b941574ae85f2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