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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열정을 채우다/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경영컨설팅을 통해 성장하기

by CreActive Coach 2017. 5. 2.

​2015년 11월 3일 법인이 설립되었으니, 회사가 설립된지 불과 1년 반 정도 되어간다. 횟수로는 3년차이긴 하지만, 여전히 신생회사이다.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시니어 일자리 선도기업"이 회사의 비전이고 목표다.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도 쉽지않은데 특히 노인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정부 차원에서 큰 방향을 설정해서 가는 것도 어려우니 '동작구'라는 작은 지방 자치단체에서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주식회사 형태'로 수익을 내야 하는 비즈니스로는 어불성설일지도 모른다.

2016년 작년 한 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클리닝서비스 용역사업을 수행하면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했다. 올 해 두번째 사업을 수행하면서 제대로 사업을 하고 있는지 점검도 필요하고, 신사업 개발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활동하는 미래 먹거리도 적절한 것인지 점검이 필요한 때이기도 했다.

그래서 경영컨설팅을 통해 이를 해결해보려고 했다. 마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성장지원센터'가 오픈을 해서 그곳에서 컨설팅 매칭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시니어비즈니스입문 과정 당시 강사였던 최학희 (주)스완 대표와 함께 (사)소셜벤처파트너스 서울 허은숙 운영위원 소개를 받고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작했다.

오늘은 첫 번째 미팅으로 현재 각자 하고 있는 업무를 정리해보며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중요한 일들에 대한 차이, 애로사항 등을 점검해봤다. 그리곤 현재 주 사업인 클리닝서비스 사업을 비롯 현재 우리 회사가 처해있는 현황과 이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점심을 거르면서까지 진지하게 논의된 미팅은 3시간이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고, 다음 미팅 때까지 각자 과제를 해결하도록 미션을 주면서 마칠 수 있었다.

오늘 컨설팅 미팅 후에 느낀 점은 크게 두가지였다.

1)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을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외부의 시선으로 미처 우리가 놓치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의견을 받을 수 있었다.

2)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방향이나 디테일 등이 맞았구나 라는 인정과 확신, 이제는 앞으로 실행하면 가면 되겠다라는 안도감.

아직 첫 날이었고,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과제에 집중해서 해결해 나가는가에 따라 컨설팅 보고서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그만큼 무게가 더 느껴지긴 했지만 이번 컨설팅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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