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지혜로운 삶

#006 [성공/처세]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 나도 찾을꺼야!

by CreActive Coach 2015. 1. 14.

[읽다] 2015. 1. 14(수) ~ 26(화)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

저자
허미니아 아이바라 지음
출판사
새로운현재 | 2014-04-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변화에 성공한 39명의 자기혁명 스토리필립 코틀러, 헤르만 지몬...
가격비교


원제 Working Identity



제목을 보면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도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라고 외칠 수 있었으면 했다.

늘 그렇지만, 결국은 이 책이 내 일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통해 내게 맞는 일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끊임없이 부딪치고 실퍠와 작은 성공들을 반복해가면서 my working identity를 발견한다.


47년간의 생활과 그 중 17년간의 직장 생활을 통해 나도 내 장단점, 특징, 성향 등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만약 그런 과정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 더 혼란스러워할 지도 모른다.

앞으론 좀 더 그 특징들을 잘 다듬어서 내게 맞는 '내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다양한 사례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오히려 집중하기 어려웠다.

특히 앞 부분에선 더 공감이 되지 않았지만, 중반이 후 후반에 가서는 더 와닿고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았다.

'낯선 사람을 만나라'는 부분은 더 공감이 갔다.

실제론 오래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가족과 친구, 지인들이 걱정을 이유로 내 선택을 소극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고, 낯선 사람에게서 새로운 인연과 네트워크, 지원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부지런히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듣고 그 만남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지 노력을 해야한다.


'낯선 사람'들 부분에선 '모닝북'이 생각이 났다.

새로운 삶을 적극 모색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모닝북'. 

소규모이긴 하지만, 고여있지 않는 강물같은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

나도 이들에게 성장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나도 이 모임에서 자극을 받아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