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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이 있는 풍경/지혜로운 삶

#19-21 [인문교양]<좋은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지닌다> 질문을 통해 행동으로 이어져야!

by CreActive Coach 2019. 7. 11.

코칭을 배우면서 특히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를 하게 되었다. 질문이란 육하원칙에 따라 하는 것이다 정도로 받아들였으니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이나 유태인의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접하지 못하고 자랐다는 반증일까?

질문을 의식하다보니 정작 질문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질문을 해야 상대방이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 역시 지금 나에게 너무 필요한 책이었다. 책을 읽고 줄친 부분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읽어봤다. 결국 그냥 질문을 하는 것에 방점이 있지는 않다. 좋은 질문을 하고, 답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결국 계속 생각하고 시도해보고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어느 새 성장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지.." 혹은 "코칭을 잘하고 싶다."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발전적이지 않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 수 있지?"

"코칭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식으로 질문을 하게 되면, '어떻게'라는 방법을 찾게 된다. 실제로 나도 시도를 해봤는데, 훨씬 긍정적인 감정이 살아나고, 계속 솔루션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의 일상에서 좋은 질문을 어떻게 할 수 있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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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질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궁금한 점에 대하여 <물음>으로써 깨닫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것이다. 왜냐하면 질문은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 1장-질문, 인생을 변화시키다

'어떻게 하면 좋은 모습으로 대표님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나에게 끊임없이 자문했다.

우리 주변에는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또한 대화의 자리를 불편한 상황으로 만드는 ㅅ라마을 볼 수 있다. 크게 두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①상대방의 기분이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만 한다는 것. 즉 대화는 서로 주고 받아야 하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라 상대방의 반응을 살필 겨를이 없다. ②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오로지 자신의 기준대로 상대방을 대하고 상대방은 그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계의 시작은 질문이다.

☞ 내가 요즘 대화할 때 상대는 생각하지 못하고 내가 하고 싶거나, 해야 할 말들 위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구의원들이 방문했을 때, 담당 팀장과 대화를 했을 때, 이야기의 방향을 내 기준에 놓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고 있었다.

관점을 바꾸는 질문들이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최정상의 애플을 만들었다. "어떻게 하면....?"

고민하는 어떤 문제가 있다면, 관점을 한 번 바꿔 생각해보자.  "만약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이것이 정말 옳은 방법일까? 아니라면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

인간의 뇌는 무엇인가에 의식을 집중하면 그것에만 열중하는 특성이 있다. 단단한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운동 좀 해볼까?'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하면 박서준 같은 몸매를 만들 수 있을까?' 또는 '3개월 동안 8kg의 군살을 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단순하지만 구체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이다.

발전성이 없는 위로. 발전이 없는 허송세월을 보내는 이유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며 또한 자신의 미래를 위한 아무런 투자 또한 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마음에 내키지도 않는 일을 마지못해 한다는 것이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질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좋은 질문'이란 어떤 질문을 말하는 것일까? 좋은 질문은 크게 2가지 효과가 있는데, 첫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두 번째는 훨씬 더 값진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즉,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잘 관찰해야 하며,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단어나 대화의 맥락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고 자아성찰을 해야 한다. 

결국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는가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질문 내용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질문을 바꾸면 행동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질문의 장점은 '깨달음'이다. 질문 받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답하고 그래서 질문한 사람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것이다. 질문하면서 그리고 답하면서 서로가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질문은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이끌어낸다. 

"은하야, 너는 코칭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싶으니?" "코칭을 배우고 난 뒤에는 뭘 하고 싶어?"

좋은 질문이 자기 자신을 향하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인생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 

①뇌를 격동시켜 다양한 사고력을 키른다. 토론과 논쟁은 뇌를 계발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최상의 방법이다. ②다각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한다. 창의성이란 다르게, 새롭게 생각하는 능력이다. 하브루타 교육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 즉 새로운 생각을 요구한다. 탈무드 자체가 랍비와 현자들의 토론과 논쟁을 기록한 학술서이다. 하브루타는 나만의 생각, 새로운 생각, 남과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든다. ③질문을 통해 생각하게 한다. 하브루타 교육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난다. 배우려면 항상 의문을 가지고 질문해야 한다.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지혜의 출발이다.

단 둘이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서 나는 6:4의 비율을 이상적인 대화비율이라고 생각한다. 6은 상대방이고 4는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주위를 기울여 듣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주관적인 생각으로 독단적인 해석과 결정을 하게 되므로 상대방의 의견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잘 듣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다면 그 누가 좋아하겠는가.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버트 마우라는 질문의 효과를 '뇌의 해마 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해마는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써, 어떤 정보를 기억했다가 언제 다시 꺼낼 것인가를 결정하는 곳이다. 반복된 질문은 해마가 그 정보를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자연스레 주의를 기울이도록 만든다. 질문은 명령보다 훨씬 생산적이어서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심리학자 마우라는 "당신의 뇌를 프로그램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는 질문을 하는 테크닉이다."라며 "또한 바보 같은 질문이든 기묘한 질문이든, 질문은 뇌를 자각시켜 조용히 생각하도록 만든다."

좋은 질문이란 상대방의 문제점이나 대화의 핵심을 말하되 훈계 투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면서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것. 좋은 질문은 생각을 정리한 후에 나온다. 

"이번 일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사랑받을 수 있을까?" 이런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질문을 한다면 우리의 뇌는 그 결과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행동을 유발하게 되는 원천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끊임없이 긍정적인 질문을 하고 그 답을 구하려고 노력한다면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해답을 도출해낼 수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자신의 현실을 올바로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질문을 권하고 싶다. "지금 나는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거지?",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해보자.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였던가?"

질문은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과 지워야 할 것들을 정리해주는 힘이 있다. 

"현재 당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해보자. 우리는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과 그 기억에서 행복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리며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질문은 의식의 돋보기와 같다. 그러므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과 행동을 결정한다. 현명한 행동은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까?'를 스스로 생각하며 자문하는 것이다.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함으로써 불만족스러운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잠재의식을 우리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질문은 우리의 잠재력을 발휘시켜준다.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꾸준히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발전적인 질문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성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스로에게 자기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에 제한을 가하는 질문보다, 긍정적인 질문을 하자. 긍정적인 질문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 2장-질문의 5P 효과

1) 가능성을 일깨워준다(possibility)

2) 명확한 목적을 설정할 수 있다(purpose)

<잠들어 있는 성공 시스템을 깨워라>에서 목표를 세울 때 반복해서 묻고 답해야 할 7가지 질문을 강조한다.

  1.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가지는?
  2.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생의 목표, 4가지는?
  3. 앞으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면,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
  4. 복권에 당첨되어 갑자기 엄청나게 많은 돈이 생긴다면?
  5.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으나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못했던 일은?
  6. 자신에게 자부심과 만족감을 주는 일은?
  7.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꼭 하고 싶은 한 가지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에게 느낀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는 자신의 행동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 "과감한 행동력과 의지력은 좋은데, 어떻게 하면 그에게 구체적인 목표를 스스로 깨우치게 해줄 수 있을까?"
  • "되고 싶은 작가와 강연자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 처해있는 환경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요?"

그는 '군최고의 독서 동기부여가'라는 명확한 꿈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목표계획서를 작성해서 자신의 목표를 체계화하였으며 하나하나씩 달성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나는 행복한 삶은 진심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자.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뭐지?"라고.

3)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positive)

0.1%의 부모들은 자식에게 감정적으로 대화를 하기보다는 스스로 깨닫게 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 억압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긍정적인 질문을 한다면 아이는 호기심을 가질 것이고, 스스로 그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이 쌓일수록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다. 아이들에게 자기 긍정감, 즉 자존감을 높이려면 긍정적 칭찬이나 따뜻한 격려의 말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 청소년 시절의 경험은 일생 전반에 걸쳐 영향이 미친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도 듣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아본 아이들은 성이 되어서도 자아존중감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자신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부정적이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자아 존중감이 낮다. 성인 또한 자신을 누군가가 믿어주거나 존중해주면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결국 스스로 일의 능률에 대한 동기유발을 유지시키려면 긍정적인 질문은 필수적인 요소다. 사람의 뇌는 질문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긍정적인 질문이 곧 긍정적인 생각을 유발하고 긍정적인 인생을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자.

4) 요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point)

사자성어 '부득요령'의 뜻은, 어떤 상황을 말이나 글로 표현할 때 목적과 줄거리가 뚜렷하지 않아서 무엇을 표현하려는지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말이다. '이 사람은 지금 이런 상황이구나'를 파악한 후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저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 의도가 뭘까?', '이 작업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와 같이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없이 행동하다보니 시간을 많이 투자하더라도 만족하는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말고 일에 대한 분명한 의미를 바르게 파악할 수 있을까?' 

독서질문법

  • 작가가 이 책을 쓴 의도는 무엇일까?
  • 이 책의 주인공이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문장은 무슨 내용이었으며, 그 문장이 왜 인상 깊었는가?

5)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peaceful)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질문도 좋은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배려심이 깃든 질문을 받았을 때 '아 이사람은 나를 정말 생각해주는구나'라고 느낀다. 질문 속에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질문이 바뀌면 지각해결에 도움이 되는 생각과 진심어린 사과를 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때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스스로 문제를 되짚고 생각하게 해 주는 질문은 상대방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3장-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스스로 질문했다는 것. 끊임없이 생각했으며 결국 머릿속에 떠올리고 실행했다.

우리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안돼", "할 수 없어"라며 미리 두려움을 생각한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의 뇌는 안 되는 이유를 찾게 되고 결국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이걸 해결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뇌는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생각보다 쉽게 풀리기도 한다. 질문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지금 나의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발전적인 요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신의 소망을 구체적으로 깊이 생각한 후 질문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자. 그 질문은 우리를 행복으로 가는 길로 안내할 것이다. 삶이 무료하고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자신의 삶에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의미있고 가치 있는 삶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자기 자신에게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한 일일까?" 등과 같은 질문은 삶을 무기력하게 한다. 반면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등과 같은 질문은 우리 삶에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목적의식을 고취시켜준다.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습관적으로 하는 부정적인 질문부터 긍정적으로 바꾸자. 질문이 바른 길의 방향을 가리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동기부여 전문가 앤서니 라빈스는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질문습관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두려움에 망설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것이다.

앤서니 라빈스의 다섯가지 질문법

  1. '이 문제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것이다.
  2. '아직 완전하지 못한 점은 무엇인가?'
  3. '내가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4.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5.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일을 하면서 어떻게 그 과정을 즐길 것인가?'

자신의 사고를 조절하고 필요한 것에 접근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든다면, 어떤 문제든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앤서니 라빈스는 "행복은 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두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만약 어떤 문제에 대해 답이 잘 안 나온다면 스스로 자문하며 생각해보자. 

  1. 지금 내 인생에서 행복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
  2. 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에 가슴이 설레는가?
  3. 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가?
  4. 지금 내 인생에서 나는 무엇을 감사하다고 느끼는가?
  5. 지금 나는 무엇을 가장 즐기고 있는가?
  6. 지금 내 인생에서 결단을 내릴 것은 무엇인가?
  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누가 나를 사랑하는가?
  8. 내가 오늘 베푼(풀) 것은 무엇인가?
  9. 내가 오늘 배운(울) 것은 무엇인가?
  10. 내 미래를 위한 투자로 오늘을 어떻게 사용(했는가)할 것인가?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생각의 초점이 자신이 소망하는 길을 보여준다. 초점을 맞추면 우리가 찾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명심하자. 냉철한 판단에서 나온 질문이 모이면 훌륭한 인생을 만든다.

핀란드 교육방식은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조하는 수업구조에서 다른 학생들과 협력하여 서로의 가치를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보다 배움의 의미를 이해시키는 교육 방식이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특유의 질문법을 사용하여 사고의 능력을 향상시켰던 사람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질문을 활용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스로 결론을 얻도록 했는데 이 질문법을 '산파법'이라고 한다. 소크라테스의 이런 질문 기술은 많은 교육론의 모태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질문은 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권력자들이 문제의 핵심을 찌르는 결정적인 질문을 회피하는 이유는, 자신의 권위를 내려놓지 않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질문을 통해 깨우치려했던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잘 알고 있다'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이었다. 의심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현명한 행동이다. 질문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발전하게 한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변화가 없다. 지혜는 '물음'으로써 생기고 후회는 정리되지 않은 '말함'에서 생기는 것이다.

인생 단어를 찾아가는 여정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과정이다. '관심'과 '자존심'의 본질이 모두 타인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진정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 그것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이 단어가 나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누구에게나 자주 활용하는 익숙한 단어들이 있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자존감, 실행, 발전, 자유' 같은 단어들을 많이 쓰고 있는데, 단어들이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의미없이 '멋있으니까, 고급스러워 보이니까' 습관적으로 사용했던 것 같다. 내가 자주 쓰는 단어들과 그 단어들이 나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이 단어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나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자문했다. 

도연스님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끊임없이 자문하고 얻게 된, 자신만의 단단한 신념이기에 내가 타인을 의식하며 떠벌리듯 말하고 다녔던 '자유'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치있는 단어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사람들은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나'다운 삶을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지만, 나답게 살기 위해선 내가 누구인지를 올바로 알아야 한다.

  • 당신에게 지금의 삶의 방식은 최선인가요?
  • 최선이 아니라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4장-인생을 변화시키는 질문들

1) 당신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능력이 있다.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강점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성공한 사람의 기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사회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로 인하여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가? 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꿈도, 우리의 강점도 편지봉투 접듯 마음 한 구석에 고이 접어놓는다. 

2) 당신은 무엇에 감사함을 느낍니까?

3) 일을 통해 얻는 보람은 무엇입니까?

보람차다는 말은 '어떤 일을 한 뒤에 결과가 몹시 좋아서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을 갖게 할 만큼 만족스럽다'라는 뜻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이나 동기부여 이론을 굳이 들먹이지 않아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보람을 느끼던 일도 익숙해지면 기쁨의 체감이 무뎌지고 생각지 못한 어려움을 만나면 보람보다는 회의감이 드는 것이 대체적인 사람의 본성이다.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것처럼 너무나 익숙하여 자신의 일에서 행복함을 찾지 못하고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 자신에게 스스로 자문해보자. "내가 이 일을 통해 얻는 보람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하는 이 질문은 일에서 얻는 보람을 재인식하게 해준다.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해서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보람이라는 것의 실제는 추상적이고 실체가 없는 그 무엇이다. 기준이나 형태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에서 찾지 못하며, 자신이 하는 일이 충분히 보람된 일임에도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다른 것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볼 일이다. 일의 본질, 즉 보람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현실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면 자신이 일을 그만 둔 상태와 그렇게 되었을 때의 대안을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해 볼 수 있다. 그러면 그동안 찾지 못하고 있던 현재 자신의 일에서 보람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지금의 일을 통해 얻는 보람은 무엇입니까?"

4) 당신은 언제 가장 매력이 있습니까?

5) 당신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명확한 목표가 성공적인 삶을 가능케 한다. 그 목표가 있는 인생이 행복한 인생을 만든다.

6)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습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불리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백분 활용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걸 갖추고 있었기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면 이 환경을 활용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자문했고, 새로운 시선으로 희망을 바라보았기에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푸르스트는 "진정한 탐험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선을 갖는데 있다"고 했다. 

7) 성취한 일 중 가장 만족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8) 닮고 싶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스스로 자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 자신의 가치관에 직결되고 그 질문으로 인해 자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가슴속에 존경하는 인물을 간직한 사람의 삶은 아름답고 가치가 있으며 풍요롭다. 그들의 삶은 존경하는 인물을 본받으며 자신이 꿈꾸는 목표에 대한 원동력을 얻는다. 

9)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 죽을 때 세상에 남기고 싶은 것이 있다면?
  • 그것을 세상에 남기고픈 이유는?
  • 그것을 남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5장-좋은 질문을 위한 훈련

1) 모든 것은 '왜'로부터 시작된다.

Why?라는 의문을 가지면 반복적인 관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그것은 새로운 키워드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Why"에서 시작된 의문은 'Where?'로 이어진다. '도대체 절벽 끝에서 떨어지면 어디로 가는 것일가?' 이 질문은 에미의 목표를 한 번 더 검토하게 해주었다. 다음의 키워드는 '목표'다. 자신의 목표가 혹시나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세번째 질문은 'who?'이다. 나는 과연 누굴까? 여기서의 키워드는 '정체성'이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어지는 질문은 'if'다 만약 여기서 떨어지지 않고 반대편으로 건너간다면 어떻게 될까? 이 질문은 당연하게 여겨졌던 관습을 깨고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드디어 결정적 질문, 'how?'다 어떻게 건너갈 수 있을까?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들이 나온다. '왜'라는 질문을 통해 습관화된 관습으로 부터 '멈춤'의 결심을 할 수 있었고, 그 결심은 결국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이어져 '변화'를 만들어 냈다. 

'why'라는 질문이 그들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사람들은 주로 what과 how를 이야기한다. '왜'라는 질문은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을 만들며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해준다. 잊지말자. 모든 것은 why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2) 깨우칠 때까지 계속 물어라.

아이들은 질문의 힘으로 성장해 가고 꿈을 키우는 것이다. 질문의 힘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근본적인 것이다. 시대를 불문하고 애독하고 있는 책의 집필도, 인류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올려놓는 발명품도, 사람의 의식을 깨우치는 가르침도 바로 이 '왜?'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다. 

'메타인지'라는 개념이 있다. 이것은 자신의 인지과정을 생각하여,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모르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찾아내어 질문하고 해결을 하는 등 자신의 학습과정을 조절할 줄 아는 지능이다.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차이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고, 아는 것을 안다고 인식할 수 있는 것', 삶의 변화는 의문을 물음으로써 시작된다.

3) 경청, 좋은 질문을 위한 필수 요소

듣기활동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고 이해하며 판단하는 최초의 언어기능이다. 경청은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써 화제에 대해 분석하고 종합하며 비판하는 기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사고력 및 정보 수용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청에는 두가지 기능이 있는데, 첫번째는 타인의 음성과 언어를 잘 들음으로써 그의 생각, 감정, 정서 그와 관련된 사실이나 사건을 이해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타인의 표정과 손발의 움직임과 몸의 자세를 통해 그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이다. 즉 사람은 경청을 함으로써 타인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4)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라

5) 질문을 통해 생각을 확장시켜라

90초 안에 주어진 주제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는지를 통해 우리의 질문 수준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다. '노래'라는 주제로 90초 동안 질문을 던져보자. 15개 이상의 질문을 작성한 사람은 질문력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10~14개는 질문력이 높은 수준, 7~9개는 보통의 질문력을, 6개 이하는 질문력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남들보다 훨씬 빠르다. 생각은 질문을 통해 형성되고 질문을 할 만큼 생각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 피터 드러커, 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창의력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한 사람들은 '질문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으로 신경계에 자극을 가하게 되면 척수와 뇌 등의 중추신경계에 도달하게 되며 중추신경계에서 처리한 정보를 다시 우리 몸으로 전달해 명령을 수행한다. 즉 뉴런을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생각을 확장시킨다는 것이다. 질문은 기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고, 패턴을 발견하면 누구나 기술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다. 혁신은 엉뚱한 질문에서 나오는 것이다.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다르게 질문한다는 것이고, 다르게 질문하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일수록 많은 질문을 할 수 있고 다양하고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다. '왜'라는 질문을 통해 비전을 찾고, 그 비전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였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다양하게 질문하면, 두뇌가 활성화된다. 창의성과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준다.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생각을 확장시켜주고 우선순위를 결정해주며 머릿속을 정리해준다. 많은 생각과 정보를 정리할 수 있다.

6) 질문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렇게 인생은 끊임없는 질문과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왜 이처럼 선택의 기로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가? 

사람은 현재에 집중하는 성향이 있다.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는 항상 미래와 과거도 고려해야 한다. 이상적인 질문은 과거를 상기하고 미래를 구상하게 하는 질문이다. 좋은 질문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게 한다.

7)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지금의 시점에서 느낀 감정들이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났을 때도 변함없이 남아있을까? 절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의 깨달음과 감정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기록이다. 좋은 질문은 인생을 변화시킨다. 기록하고 새겨두지 않으면 인생을 변화시킬 기회를 놓칠 수 도 있는 것이다. 무언가를 기록하는 일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며 생각을 정리시켜준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선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며 기본적인 질문의 양을 늘려야 한다. 질문을 만드는 일은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기록된 좋은 질문들은 우리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8) 구체화되었다면, 실천해라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메모한 뒤,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 1년 단위로 큰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에 다가가기 위한 세부 목표들을 메모하고 최대한 반복해서 확인한다.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한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주위의 부담스러운 시선과 그 행동을 지속하지 못했을 때, "그럼 그렇지, 내가 뭘 하겠어?"라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눈총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도해보는 것과 시도조차 안해 본 것에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머릿 속으로 생각한 것을 실행으로 옮긴다는 것은 계획한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며, 그것이 반복되었을 때 전문화가 되고 잠재적인 능력들까지 힘을 발휘하게 된다. 

나의 삶은 오롯이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나는 계획한 일을 실천하면서 많은 실패를 했다. 그러나 그 실패들을 통해 다시 딛고 일어설 단단한 땅을 구축할 수 있으며 그 땅에서 작은 열매들이 지속적으로 자라났다. 100가지의 일을 하다보면 몇 가지는 끈기 있게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긴다.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이 필요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 발췌 <좋은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지닌다> 중에서.

좋은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가진다
국내도서
저자 : 권민창
출판 : 함께(함께북스)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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