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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바람 불어 좋은날

[몸살림운동] 체술반 8주차 - 어깨와 등 살리기

by CreActive Coach 2015. 2. 27.


조카 초등학교 졸업식과 설명절 주간으로 2주를 빠진 뒤, 오랫만에 다시 찾은 몸살림운동본부 광화문점.


오늘도 20분전에 도착하여 수련복으로 환복하고 몸살림운동의 기본-걷기숙제를 먼저 시작했다.

시작 처음엔 4~5명이 함께 하지만, 어느 덧 한명, 두명씩 오게 되어 보통 10여명 내외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한시간 가량 팔법체조를 하고 나면 서정희 원장의 몸살림강의 후 교정을 한다.


며칠간 무가운 베낭을 들고 만보걷기에 도전했더니 등이 무리가 온 것 같이 뻐근했는데,

마침 오늘의 강의는 등과 어깨이야기.

운동이나 교정이 될까 싶긴 하지만, 골반운동이나 등,어깨운동 같은걸 해보면 시원하고 그렇긴 하다.

기본숙제와 팔법운동을 꾸준히 해서 온몸을 바로 세우고 근육을 잘 풀어주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뭐든 실행이고, 꾸준한 반복이다.





주로 어깨가 틀어져서 등이 조이고 아픈 것이므로 온몸펴기와 상체펴기를 열심히 하면 어깨뼈가 제자리를 잡으면서 이런 증세는 조만간 사라집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아프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 봅시다. 즉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①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약간 굽혀 기마자세를 하고 팔을 약간 들어 반만세 자세를 취합니다. 고개는 최대한 뒤로 젖히고 어깨와 팔 또한 최대한 뒤로 젖힙니다. 

② 힘을 주어 순차적으로 좌와 우로 팔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팔을 올리고 내리는 동작은 순간적으로 끊어서 해야 합니다. 그래야 효과가 좋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목이나 팔의 해결책과 마찬가지로 몸이 전체적으로 펴져 어깨뼈가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목이나 팔과 마찬가지로 기본운동 중에서 온몸펴기와 상체펴기를 꾸준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운동으로 어깨의 통증을 없애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당장 어깨가 아플 때에는 어깨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방법으로 어깨의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결국은 평상시에 자세를 바로하려고 노력하고 온몸펴기와 상체펴기를 꾸준하게 하여 몸을 펴야 합니다. 

 


① 앉거나 서거나 누워서 어깨를 뒤로 젖혀 가슴을 쭉 펴고 팔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아프지 않은 쪽의 주먹을 말아 쥔다. 누워서 하는 것이 가장 안정이 되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② 말아 쥔 주먹의 엄지 쪽(말아 쥔 주먹의 새끼손가락 쪽으로 때리면 길이가 짧아져 잘 맞지 않음)으로 아픈 어깨를 세게 때립니다. 때리는 지점은 근육이 굳어 있어 아픈 지점입니다. 아픈 지점은 때리기 전에 손가락으로 누르고 엄지와 검지로 집어 보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 보면 겨드랑이 앞부분, 겨드랑이 안쪽, 목과 연결되는 어깨 근육, 겨드랑이에서 일직선으로 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 겨드랑이 뒷부분 등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③겨드랑이 앞부분의 경우는 주먹으로 때리거나 엄지와 검지로 세게 집고, 겨드랑이 안쪽이나 뒤쪽은 엄지와 검지로 세게 집습니다. 목과 연결되는 어깨 근육과 겨드랑이에서 일직선으로 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은 세게 때립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점차 통증이 줄어들 것입니다. 

※ 주의하실 점

· 때릴 때에는 아픈 쪽 어깨를 충분히 뒤로 젖히지 않고 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① 선 자세에서 어깨를 뒤로 젖혀 가슴을 쭉 펴고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도록 합니다.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도록 해야 어깨가 쭉 펴집니다. 

② 팔을 몇 번 살살 돌리다가 순간적으로 ‘팔이 귀를 스치도록’ 뒤로 세게 돌립니다. 어깨가 아픈 사람은 이 동작을 하면 심한 통증을 느낀다. 그래서 예비 동작을 몇 번 하다가 순간적으로 세게 돌리는 것입니다. 이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통증이 조금씩 감소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동작을 하면 처음에 너무 아프니까 한두 번 하다가 포기하는데, 계속하면 통증이 점차 사라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계속해야 합니다. 

※ 주의하실 점

· 팔이 귀를 스치지 않고 바깥쪽으로 벌어지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통증을 크게 느끼는 사람은 처음부터 팔이 귀를 스치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점차 통증이 줄어들면 팔이 귀를 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① 앉거나 선 자세에서 양손의 손가락을 가운데로 모아 손가락의 끝이 어깨의 가장 높은 위치인 봉우리에 닿게 합니다. 

② 이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돌려 앞으로 나란히 비슷한 자세가 되게 한 다음 위로 돌려서 다시 아래로 내려뜨린다. 이때 아래팔이 귀를 스치도록 해야 ‘방법 2’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몸살림운동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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