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크리액티브 코칭/커리어코칭

커리어코칭을 만나다.

by CreActive Coach 2020. 12. 8.

국민대학교 리더십과 코칭 MBA 과정은 시간이 지날 수록 참 잘한 선택이었다는 마음이 든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3학점을 1년 안에 들을 수 있는 청강 기회를 주기도 했는데, 2020년도 가을학기에 나는 '커리어코칭' 과목을 청강신청을 했다. 내가 학기 중에 있을 때 한 번도 개설이 된 적이 없었는데, 커리어는 나의 삶에 늘(모든 사람이 다 관심을 갖고 있겠지만) 최고의 관심사항 중 한다. 나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nace)'보다는 '일과 삶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리어코칭 개설이 청강할 기회가 주어진 시기에라도 개설된 것이 참으로 반가웠다.

 

강의는 7주로 짜여져있었다. 선현주 코치님이 강의를 맡아주셨는데, 첫 느낌이 깔끔하고 '앗쌀'하게 다가왔다. 내게 '앗쌀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명쾌하지만 따뜻한 사람으로 다가온다. 선교수님이 그랬다.  COVID-19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대면 수업을 했더라면 그 분의 매력이 더 고스란히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었다. 빠르게 화상으로 하는 수업에 적응들을 했지만 아직은 운영면에서 종종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시간소요가 많이 되기도 했다.

 

보통은 한 학기 과목이 13주로 한 과목이 짜여져있는데, 커리어코칭 과정은 강점코칭 과정과 반반으로 운영이 되었다. 나는 이미 갤럽 강점코칭 자격증을 갖고 있기도 했고, 다른 일정들과 겹쳐서 커리어코칭만 청강을 했다. 7주로 짜여지긴 많이 아쉬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커리어코칭을 접하고 커리어코칭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게다가 청강생들이 13기, 14기 위주로 8분이 계셨는데 이 기회에 13기 선배들과도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되어 좋았다. 

 

*이미지출처_구글 슬라이드고

 

그동안 종종 '경력개발 코칭, 커리어코칭'을 하고 있었고, 시니어의 커리어 전환을 위한 일을 하고 있지만 이론으로도 체계가 잡히니 앞으로 '커리어코칭 전문코치'가 되는데 날개를 단 느낌이다. 지난 학기에 배웠던 이론들, 도구들, 성찰한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 나만의 커리어 코칭 필살기를 만들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