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 <NFT레볼루> 나는 지금 어디쯤?

토큰 이코노미라는 힘찬 물결을 맞아 세상은 바뀌고 있다. 당신은 지금 어디쯤 있는가?

책의 제일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문장이다. 한참을 생각하게 했다. 여기까지 읽어낸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어렵다. 개념 자체도 생소하고, 잘 풀어 설명해주고 있지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나는 어디에 서 있는 것일까? 미세먼지가 세상 심각한 오늘, 그 미세먼지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다. 안개 속이라면 그래도 운치도 있고, 공기는 믿을만할 것 같은데, 미세먼지에 서 있으니 강풍이라도 와서 싹 걷어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딱 내 마음이 그렇다.

메타버스 개념은 조금 이해할 것 같았다.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라이브 로깅을 하고 있어 의외로 친숙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NFT도 조금 수월하게 접근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여긴 너무 다른 세상 같았다. 개념은 이해가 가는 듯, 안 가는 듯 하니 결국은 더 공부해야겠다. 무엇이든 처음 접하는 기술이나 문화는 낯설어서 일 거라고 위안을 해본다. 분명한 것은 하나. 우리는 이 흐름을 거스르진 못할 것이다. 어차피 갈 것이라면 마음이 동했을 때 가야지! 6월에 NFT 관련 도서를 억클럽에서 발제를 하기로 했다. 그 틀에 가둬서 이것을 배우고 말리라!!!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해 요즘 김미경학장께 계속 듣고 있는데 이 책을 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확장성으로도 바라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