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인'을 위한 강점워크숍

 

화합, 책임, 최성화, 회고, 개별화, 공감 테마가 높은 조직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2022년 회사 워크숍은 '강점기반 리더십 개발 워크숍'으로 정했습니다. 누구보다 구성원들을 잘 알고 있고, 갤럽인증 강점 코치로 활동 중이기도 하니 오히려 외부강사님들보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기획을 했습니다.

어르신 직원들도 187분이나 되고, 사업규모도 계속 확장되니 회사가 엄청 바쁜 나날들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아니라면 어르신들 OT도 2번에 끝날 일을 6번으로 늘려야 하는 등 신경 쓸 일들이 상당합니다. 이런 때 일 수록 구성원들이 에너지가 떨어질 수 있으니 강점을 통해 동기부여도 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합니다.

수요일 오후 2시~6시까지 꽉 찬 4시간동안 다들 몰입도 있게 참여를 했습니다. 2000년도 중반에 강점 진단을 했었고 그때는 강점을 파악하는(Name it!) 단계였다면 이번엔 Claim 단계를 넘어 Aim it을 하는 단계에 염두를 두었습니다.

자기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데 이만한 툴이 없음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내가 잘하는 사고, 판단, 행동 체계니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기도 하죠. 약점에 대한 관심도도 높으나 약점은 내가 지나치게 발휘하는 강점에서 나온다는 갤럽의 연구들은 내 강점이 그림자가 아닌 빛이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순히 내 강점이 어떤 것인지를 넘어, 일과 삶에서 나의 기량을 순간적으로 끌어올려 강점으로 어떻게 성과를 쉽게 낼 수 있게 하는지를 스스로 발견하고 목표로 삼게 됩니다. 강점이 빛이 될 수 있도록 나의 강점을 잘 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 워크숍을 구상했으나 이번에 강점기반 리더십개발 워크숍을 기획, 진행했다는 것에 스스로 뿌듯하네요! 다음 워크숍에는 강점기반 조직이 어떻게 몰입도를 높이는지 알아보는 워크숍으로 강점 워크숍 마침표를 찍어야겠다고 다짐도 해봅니다.

많은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방법들, MZ세대는 물론 구성원의 소통하는 방법들 등등에 대해 고민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강점기반"의 다양한 교육이나 워크숍을 진행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왜? 해봤더니. 효과가 바로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