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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고령사회3

시니어일자리 포럼 다녀오다 지역기반 시니어 일자리 창출 경험과 과제를 위해 '2019 시니어일자리 포럼'이 열렸다. 고령사회에 맞춰 지자체마다, 정부차원으로 정책적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저희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도 그런 일환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복지를 실현하도록 주식회사 형태로 출자하여 만든 구기업입으로 53명의 어르신과 시작한 사업은 4년만에 15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다. 오늘 포럼을 통해 다른 지역의 사례도 들어보고 우리가 배울 것은 없는지 챙겨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사례발표들을 많이 해줬는데 벤치마킹 해볼 만한 것도 있었는데 결국 재원이 어디서 나오는가의 문제가 클 것 같다. 다들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우리.. 2019. 10. 17.
#19-10 [실버산업]<야마토마치에서 만난 노인들> 외로운 노인과 고단한 가족의 희망찾기 내가 읽은 책은 2010년 초판 5쇄를 찍은 판이다. 1쇄는 2004년에 찍었다. 6년만에 5쇄를 찍었으니 그만큼 고령화사회(2019년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지만)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일한문화교류기금의 펠로쉽으로 일본에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공부를 한 것을 계기로 '늙음, 가족, 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책은 대부분 노인의 부양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야마토마치 지역에 머물며 경험한 재택개호 시스템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호란 일본식 용어로 스스로 일상을 꾸려 나가기 힘들어 남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노인 일자리에 대해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앞부분에 주로 일을 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복지관련 이야기라 .. 2019. 3. 14.
[영화] 비밥바룰라 - 별 둘 ​고령사회에 딱 맞는 영화가 나왔다. 회사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로 기획하고 사전답사 겸 영화를 봤다.​뭐라고 해야 할까? 분명 이런 주제, 소재를 갖고 있는 영화가 점점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고루하다. 영화를 보면서 시나리오, 연출, 연기, 편집이 잘 맞아야지 좋은 영화가 되는구나 싶었다.배우들의 연기를 빼곤 실망스러웠다. 이 영화를 단체로 함께 봐야 하는 깊은 고민까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해보는 것. 후회없는 삶을 살자는 의미다.평생 '자신'은 없었던 우리 부모님 세대의 회한이 닮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가족의 소중함,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떠나보자는 것.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잘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질문하게 한다./2018... 201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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