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페이스1 2022.07월_놀며 일하며 7월은 온전하게 프리랜서의 삶의 시작이 되는 달이다. 행정적인 절차는 조금 남아 있긴 했지만, 6월30일자로 퇴임했으니 말이다. 프리랜서의 삶이 막 시작된 시점이기 때문이겠지만, 가장 기본 감정은 "편안함"이다. 늘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카톡이나 전화를 확인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자유로웠다. 해방감에서 오는 편안함인 것 같다. 그러자니 덕분에 짧은 여행을 다니며, 친구들과 후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꽃봉 친구들과 1박2일로 양양과 낙산의 여행을 다녀왔는데, 늘 그렇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우리는 즐거운 추억거리 한가득 안고 왔다. 호주유학시절 나와 함께 수많은 시간들을 보냈던 현정과 두은과도 당일치기로 서울근교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바쁘다.. 2022. 7.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