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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세라워크8

은하님, 결혼을 축하합니다. 사무실에 나와 이름이 같은 은하님의 결혼식이 있었다. 평소 일하는 것도 추진력과 실행력이 엄청 난 직원인데 결혼식도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처음에 인턴으로 함께 일하다가 다른 복지관에 정직원으로 취업을 했는데, 우리 회사가 너무 좋아서 다시 함께 하게 되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결혼식장에 회사 식구들이 함께 앉을자리를 마련해줘서 편하게 예식도 보며 식사로 할 수 있었다. 꽃처럼 이쁜 은하님과 신랑이 너무 잘 어울려서 "역시 인연이구나.." 싶었다. 닮으면 잘 산다던데 둘이 닮아서 신기했다. 뭐든 알차게 잘해나갈 친구라 자신의 삶도 잘 디자인할 것으로 믿는다. 결혼 축하를 해주고 싶었는데, 예쁜 머그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특별히 화사한 오렌지 컬러의 꽃으로 그렸다. 마음에 들어해줘서 고마워요! 늘 건.. 2021. 12. 18.
여유로운 화요일 아침 화요일 아침 반차를 쓰고, 세라워크에 다녀왔다. 출근시간에 맞춰 나오다 보니 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커피도 마시고, 생각도 하고, 주변 길도 둘러봤다. 다만,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고 싶은 욕구가 안 올라왔다. 덥지만 자기 위치에서 묵묵하게 할 일을 하고 있는 이름 모를 화분들이 너무 이뻐서 찰칵! 더위에 어여 물렀거라!! 2021. 7. 27.
세라믹 핸드페인팅으로 힐링 자주 가고 싶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게 되는 세라워크, 세라믹 핸드페이팅이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초벌 된 도자기 위해 꽃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힐링되는 기분이다. 꽃도 좋아하고, 도자기도 좋아하는 내게 딱 맞는 취미다. 그냥 꾸준하게 시간 날 때 잊지 말고 오자. 타원형 접시와 머그컵 2개를 만들었는데, 머그 손잡이에 작은 꽃과 잎사귀가 포인트다. 아주 마음에 든다. 대부분 만들면 선물을 주곤 하는데, 이 작품들은 내가 자주 쓰고 있다. 활용도가 아주 높다! 2021. 6. 19.
다시 시작한 세라믹 핸드페인팅 첫 작품 완성 2011년 가을, 홍대에 세라워크 본점이 있을 때 시작을 했는데, 2020년 11월에 다시 찾게 되었다. 홍대 매장에서 은평구 서울혁신센터 안에서 소월길로 이전까지 했다. 거의 9년만에 다시 세라워크에서 세라믹 핸드페인팅을 배우게 될 줄이야! 아티스트 데이트 덕분에 내 안의 창조성을 찾게 된 듯 하다. 다시 작업하니 너무 즐겁고 보람되다. 시작하길 잘했다. 그때 초급반을 마무리하고, 중급반에서 작품 하나를 하고 중단했었다. 이제 고급반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첫 작업은 접시 두 개를 한꺼번에 작업을 했다. 손이 꼼꼼하지 못해서 삐뚤빼뚤 하지만 그래도 내가 만든 작품이라 아주 만족스럽다. 시간이 지나고 작업량이 많아질 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믿으며 꾸준히 다녀보자! 2021. 1. 19.
Week 11_아티스트 데이트 11-1) 코칭 스터디도 막바지에 다다른다. 희소코치께서 다음 스터디 책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중 관심있는 책 두 권을 구매했다. , 이라는 책이다. 이번에는 함께 코칭스터디를 하지는 못하지만 같이 읽어보고 싶다. 11-2) 엄청 추운 토요일 오후, 세라워크에 다녀왔다. 3번 방문에서야 완성된 작품. 성격이 꼼꼼하지 못한 덕에 접시에 그려진 그림들이 어설프긴 하지만 나의 마음이 담겨진 접시다. 아직 구어진게 아니라 조금 볼품이 없을 수 있지만 구어진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근사할 것이 틀림없다. 너무 기대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이번 주 과제이기도 한 '운동'을 위해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30분 남짓한 거리지만 엄청 추운 관계로 운동이 더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ㅎㅎ 11-3) 카카오 메이커스에 뜬 '두성종이.. 2021. 1. 14.
2020 랜선 송년회 2020 랜선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Covid-19이 우리에게 여러가지 도전과제를 주고 있는데 유연성을 발휘해서 발빠르게 근사한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2020년도 한 해를 돌아보고 2021년도 목표(개인적으론 과제라는 표현을 좋아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아채렸습니다)를 잡았습니다. 대부분 자기계발서에 '선포의 힘'이 중요함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는 사실 선포의 힘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올 해 목표를 얼떨결에 잡았는데 그게 다 이뤄지긴 했더라구요. 2021년도 키워드를 '확장'으로 잡고 '골드' 빛으로 살겠다고 선언합니다. 키워드가 주는 힘이 저에겐 꽤 상당했습니다. 2020년을 도전하는 해로 최선을 다해 충실하게 살아왔습니다. 2021년도는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가져갑니다. 새 해가 어떤 해로 .. 2020. 12. 13.
Week 7_아티스트 데이트 7-1) 갑자기 수채화를 그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구글에서 수채화 이미지를 검색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가볍게 스케치를 하고 수채물감으로 채웠다. 원래 솜씨가 있는 편도 아니었지만 팔레트에 물감을 풀고 붓질을 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업되고 창조성이 마구 마구 샘솟는 느낌이다. 완성했을 때는 정말 못그렸다 싶은 마음이 컸지만 그래도 넘 마음에 든다. 7-2) 2011년도 겨울인가에 홍대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 세라워크 본점이 있었다. 장하진 장관께서 취미로 다니시는 곳이었는데,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다는 말씀에 매료가 되어서 나도 배우고 싶었다.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점심시간에 틈나는대로 달려가 초급반을 신청해 열심히 그렸다. 그리곤 중급과정에 올라갈 즈음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멈췄는데, 얼마전 인스타에서 세라워.. 2020. 12. 3.
Cerawork에서 창조성샘물을 채우는 작업시작 다시 시작하는 세라워크 작업. 소월길로 이전한 세라워크 본점에서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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