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균1 #18-07 [인문/동양철학]<운명의 해석, 사주명리> 예언에서 개입으로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싶어서 '명리'까지 공부하게 되었다. 2017년 감이당에서 8주 과정의 강의를 3번 들었다. 그 정도 들으면 꽤 내 사주에 대한 풀이는 물론 타인의 운명에 대해 풀이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오만한 생각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業으로 삼을 것이 아니고 남의 운명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해줄 것이 아니라면 조용히 혼자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책을 통해 이치를 깨닫자 싶었다. 강헌님의 를 읽고, 고미숙님의 도 읽었다. 그러던 중 감이당에서 강의도 하시는 안도균님의 라는 신간을 접하게 되었다. 423페이지의 책 전체에서 인문학적인 통찰이 안 느껴지는 곳이 없었다. 기본적인 사주풀이에 대한 것도 자세히 습득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리되기도 했다. 방대하다. 한 번 읽.. 2018.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