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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윤태영5

#19-17 [인문/글쓰기]<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쓸 때부터 고치는 습관을 갖자! 윤태영 전 대변인이 새로운 책을 내셨다. 이제는 전문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처럼 꽤 많은 책을 출판하고 계신다. 글쓰기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글을 쓰기 전'에 초점을 맞춘 것 보다 '글을 쓰고 난 후'를 다루고 있다. 차별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어떻게 보면, 글을 쓰기 전부터 '고치는 방법'을 알면 효율적이지 않을까? 실제로 요즘 내가 글을 쓰면서 이 방법을 생각하면서 글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아주 미흡하지만 일단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윤태영 작가의 글은 참 정성스럽다.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서 주는 느낌이 전해진다. 심지어 마침표까지 정성스럽게 찍었다는 느낌을 준다. 워드프로세서니 말도 안되는 일일텐데도. 사람이 좋으니 그 좋은 기운이 책에도 고스란히.. 2019. 5. 29.
#18-08 [에세이/산문]<아는게 재주라서 미안합니다> Think different!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대변인인 '윤태영'작가님이 에세이 집을 내셨다. 노무현 대통령 관련된 책을 내면서 소설 책을 내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본인의 일상 속에서 보고 느끼고 겪었던 일들을 정리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내셨다. 단문으로 쓰여진 이 책은 '불출씨'라는 아재의 일상 탐구서이다. 힘든 시기에 일상을 보내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댓구 형식으로 쓰셨다. 책을 읽으면서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하나의 사건, 생각을 갖고 두 개 혹은 세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생각을 달리하면 화가 날 일도 없다.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니 늘 이해심이 생기고 삶이 즐겁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읽다보니 고등학생들 논술 .. 2018. 2. 15.
'책으로 노무현을 만나다' with 윤태영 ​'밀리의 서재'에서 주관하는 미니 북콘서트 '책으로 노무현을 만나다'에 다녀왔다. ​ ​무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다. CBS 박재홍기자와 함께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과묵한 편인 윤태영 작가님께서 편안하게 말씀을 하셨다. ​ ​, 대통령의 말하기>, 등을 내리어 쓰신 윤태영 작가님의 글은 언제나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느낌이다. ​ 2017. 7. 14.
#17-09 [한국소설]<오래된 생각> 여전히 가슴에 살아있는 노무현 윤태영 실장님의 신작, . 노무현 대통령의 가시기 전 마지막 글, 유서의 마지막 글을 제목으로 삼았다. 책을 읽는 내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픽션인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그 시절 나는 참으로 편안하게 보냈구나 자책감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 시간들 동안 참으로 많은 고민들을 하며 위태롭게 보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가슴으로 느꼈다니! 마지막 대통령이 가시는 장면을 재구성한 부분에서는 펑펑 눈물이 났다. 오랜만에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그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람으로 가슴에 묻어뒀던 것들을 끄집어 내어 털어내는 기분이었다. 노무현의 고뇌와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고뇌가 겹쳐지면서 외로운 싸움터에서 그들은 얼마나 외로웠을까. 소설의 형식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허구가 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 2017. 3. 21.
윤태영 작가의 <오래된 생각> 윤태영 실장님의 소설, 이 나왔다. 노무현재단 소식지를 열어보지 못했다면 한참 뒤에야 알았을지도 모르고, 또 바쁜 일상에 그냥 지나쳤을지도.. ​ 소연이와 저녁을 먹으로 만났다가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바로드림으로 두 권을 구매했다. 소연에게도 선물로 읽어보라고 했다. 소설의 형식으로 어떤 내용을 담아낼을까 사뭇 궁금하다. 2017.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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