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도괜찮아1 #001_작심삼일이면 어때? 인스타그램 둘러보다가 눈에 띄는 해시태그를 만났다. #100일100장글쓰기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것 같고, 그건 나도 크게 다르지 않다.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나의 이야기를 글로 써서 책으로 엮어 '작가 되기'다. 중학교 때 꿈이 '소설가'였던 나였는데, 어느 순간 글쓰기는 너무 어려운 저 먼나라의 이야기 같은 존재가 되었다. 글을 쓰고 싶은 욕구는 여전해서 수많은 '글쓰기 ' 관련 책들을 읽었다. 아마 최소 10권은 족히 익지 않았을까? 그 때 마다 살짝 동기부여는 되고 있지만 지속이 어려웠다. 작심삼일은 어김없이 나타나 나의 동기를 쓰러뜨리고는 했다. 책을 읽을 때는 "맞아, 맞아!"를 속으로 외치며 "그치, 이거지. 이거 나도 알고는 있잖아?".. 2021.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