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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저스트코3

혼자 일하는 사람의 시스템 설정하는 법 의 저자인, 린다 그랜튼의 라는 책에서 프리랜서들을 연구했더니 이들은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는 자율성과 일하는 장소의 유연성을 소중히 여겼다"는 부분이 나옵니다. 저 역시 1인 기업가의 정체성을 갖고 난 뒤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때 가장 많이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출근하던 직장인의 삶에서 별도의 사무실을 내지 않고 노마드의 삶을 살면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초창기는 더욱 그렇습니다. 22년 6월 말 조직을 떠난 뒤, 22년 하반기는 새로운 커리어로 시작하는 코칭업에 연착륙하는 단기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본격적으로 23년을 제대로 사업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보냈습니다. 꽉 찬 1년을 '프리랜서이자 1인 기업가'의 삶을 살아보니 나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 굉장히 필요함을 느꼈습.. 2024. 4. 24.
전문코치로 새 프로필 작성하기 2023년도 어느새 6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늘 빠름을 느끼는 것은 제가 어느새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된 때라 그런 걸까요? 작년 6월 말에 퇴임을 했으니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일 년'이라는 명곡이 떠오르며, 순간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매일 9 to 6 출근하는 삶에서 이제는 전문코치로 좀 자유롭게 활동하며 일상을 충만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코칭을 하기도 하고, 기업으로 직접 찾아가며 일하기도 해서, 사무실을 구하는 것에 대해 큰 필요성을 못 느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유 오피스를 찾다가, 'Just Co'라는 싱가포르 베이스의 공유 오피스를 발견했어요. 한 달간 계약하고(막상 계약을 하니 외부 일정이 많아서 자주 나오지는 못했.. 2023. 6. 3.
Inspiration #04 삶의 곡선 아래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입니다. 검은 토끼 해인 계묘년, 2023년이라며 활기차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인데, 어느새 5월의 중순으로 접어드는 지점까지 왔습니다. 예전처럼 사계절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계절 중 저는 봄을 제일 좋아합니다. 겨우내 앙상하게 남아있던 가지에서 연한 초록잎이 나오고, 노란색과 붉은색 등 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봄은 4월을 지나 5월이 되어야 제 맛이지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지만 한낮에는 반팔 차림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 이러다 곧 또 여름이 오고, 언제나 그렇듯 12월이 와서 다시 새해를 맞이하느라 분주해지는 날이 곧 오겠지요. 그래서인지, 요즘 제 마음은 답답함과 분주함의 어..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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