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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현존수업5

<현존수업>을 마치고 홍성향 코치님이 열어주신 코칭 스터디 이 7월 17일 오전 마무리되었다. 벌써 3번째 코칭 스터디에 참여를 했다. 모든 스터디가 다 마음에 오래 남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과 나의 참여하는 마음가짐, 이슈들이 맞물려서 오래 남기도하고, 흘러가기도 한다는 것틀 알았다. 이번 스터디는 오래 여운이 남는 스터디가 될 것 같다. 스터디와 함께. 여전히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아티스트로서 창의성을 꾸준하게 키우고 있다. 기쁘다. 책을 혼자서 주욱 읽어 갔다면 이런 느낌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워크숍처럼 매주 한 챕터씩 읽고 느끼고, 배운 점들을 나누면서 통찰을 경험했다. 특히 7주차(OT를 포함하면 8주 차이겠지만) "나는 안전함을 느낀다"를 읽을 때는 오랜 기간 나의 삶의 이슈였던 '발표 불안증'에 대한 .. 2021. 7. 24.
2021. 6월_만남의 연속 6월에 어떤 일들이 있었지? 한 달 동안 사진 갤러리를 둘러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4개월여간 준비했던 직업상담사 2급 국가 자격증도 받았다. 또 2개월간 전 직원들이 함께 고생하며 준비한 2021년(2020년 실적) 경영평가도 실사까지 잘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날 받은 성적은 그래도 전년도보다 조금이라도 올라서 더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 안순덕 선배님 청평 댁에도 드디어 양심과 함께 다녀와서 안심이 되었다. 88세가 되어 가는 분께서 청평에 자리를 잡으셨는데 간혹 전화주시면서 놀러 오라고 해주셨는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못 다녀왔다. 직접 가서 맛난 음식도 먹고 예쁘게 꾸며진 전원주택도 보고 오니 한결 마음도 놓이고 얼마나 잘살고 계신지 참 좋았다. 11주기 추도식 때 코로나로 .. 2021. 7. 4.
<현존수업> 6주차 수업 나눔을 들으며 책으로 코칭스터디를 한 지 벌써 OT 포함 7주가 되었다. 오늘은 6주차 나눔 "나는 누적된 감정을 통합한다."에 대해 나눴다. 나눔을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기꺼이 경험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나눠주시는 모습들에 감사했다. 이번 주차 책의 내용은 어려웠다. 연결호흡도 집중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누적된 감정의 통합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오늘 나눔을 들으며, 동전의 양면, 그림자 등 이미지가 떠올랐다. 나의 어린시절, 내면아이와 현재의 나가 너무 반대편에 서있다. 똑같은 한 사람인데. 어린시절 모습이 다 일률적이지도 않았다. 다만 대부분 어린시절의 자신을 기억하는데는 현재와 반대되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천진난만, 순진무구하던 그 시절의 어린아이를 찾아 떠.. 2021. 6. 17.
#005_조건없이 느낀다. 어느새 5주차 코칭스터디 중이다. 책 내용으론 4주차 메시지는 '나는 조건없이 느낀다. (I feel unconditionally.)'이다. 오늘 현존수업 연결호흡 중 느낀 점. 명상에 들어가면 뜻하지 않는 올라오는 생각, 감정들이 있다. 보통은 그들을 뿌리치고 명상에 집중하고자 하는데 오늘은 그들을 뿌리치기 보단 지금 이 생각이 왜 올라왔을까를 더 깊이 들여다 보기로 했다.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 중에서 왜 하필 지금 이 순간에 이런 마음이 들었을까? 그저 올라온 생각에 대한 감정을 가만히 바라다 본다. 엄마와 아버지의 결혼은 가족의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다. 특히 부자집안이었던 외가에서 외할머님의 반대가 극심하셨다고 했다. 몰락한 집안의 장남인 아버지가 못마땅했을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런 반대 결혼에 .. 2021. 5. 29.
코칭스터디 <현존수업> OT 홍성향 코치님과 함께 하는 코칭스터디 3번째. 이번엔 으로 10주를 함께 한다.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책 1부와 2부를 함께 알고 스터디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차분하고 꼼꼼한 안내 덕분에 남은 시간들을 잘 따라갈 수 있을 듯 하다. 욕심부리지 말고 내 발걸음에 맞춰 가면 되겠다.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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