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최선을 다하는 날

노무현리더십학교 청년7기 광주/호남과정 참여자들에게 강점으로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강점기반의 팀으로 일하기에 대한 비법(?) 전수하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내가 이런 재능과 강점을 갖고 있구나를 Only one report를 통해 분명하게 아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강점공식(재능 x 투자 = 강점) 활용하여 일과 삶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이뤄내길!🙏

친정에서 강의하는 영광!! 노무현시민학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3월과 4월에 서울과 봉하의 전 직원분들께 코칭리더십 과정과 강점워크숍을 강의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 때 반응이 좋아서 이번 청년리더분들께도 연결이 되었는데, 뿌듯하고, 보람되고, 감격스럽습니다.

홀리데이인 광주

기차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줄도 모르고 예매를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이른 아침 기차를 타고 미리 도착한 광주. 시간을 어디서 보낼까 하다가 교육장 근처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광주에 가게 되었어요. 비즈니스센터가 있냐고 다짜고짜 묻고 들어갔는데 1층 프런트 데스크 옆에 위치한 비즈니스센터는 조용하고 쾌적했습니다. 강의 준비하며 보내다 미안한 마음과 허기짐으로 카페에서 자몽에이드와 당근케잌으로 점심을 했습니다.

오늘 여기에서 너무 잘 시간을 보냈는데 가까이 이런 장소가 있음에 감사하네요.

교육장

주말이라서인지, 날씨탓인지, 스산한 느낌은 들었지만 광주송정역에서도 가까워 이동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 1층에 들어서서 다른 교육장 입구에 어디서 많이 본 두 사람이 있었어요. 어디서 봤지? 여기 광주라 내가 아는 사람이 있을리 만무한데 하는 순긴 “아!!!”  대박사건. 여름 내내 활동했던 취업이음지원관 때 방문했던 기업 대표였습니다. What a small world!!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이렇게 얻는다며 서로 놀라며 반가워했습니다.

저녁의 광주송정역은 화려하네요. 올라가는 기차에서 오늘을 돌아다 봅니다. 요즘 구본형 선생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에서 “새로운 최선을 다하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2001년에 쓰여진 책인데도 전혀 트렌드에도 밀리지 않는, 그분의 혜안이 그저 놀랍습니다. 저도 늘 새로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코치이고 싶은 토요일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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