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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크리액티브 코칭/갤럽, 강점코칭

강점코칭을 받다.

by CreActive Coach 2019. 2. 7.

일요일 09:30 부터 11:00까지 블루밍경영연구소에서 김상임코치께 강점코칭을 받았다. 약식이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된 코칭이다.

갤럽에서 주관하는 강점코칭은 한국에서는 코칭경영원의 고현숙코치께서 라이센스를 들여오셨다고 한다. 전체 34개의 재능 중에서 상위 top 5가 본인에게 가장 잘 발현되는 재능이다. 이 타고난 재능에 시간과 물질적인 노력 등 여러가지 투자가 더해지면 그것이 강점이 되는 것이다.

재능 + 투자 = 강점



나의 Top 5는 최상화, 행동, 미래지향, 개별화, 전략이다. 그 중 가장 예상치못했던 재능은 나의 최고 강점인 최상화 테마다. 하지만 평소 내가 해오던 것들을 보면 왜 이 테마가 나에게 첫 번째인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삶을 색깔로 표현하니 ‘무지개빛’이 떠올랐다. 각각 컬러만의 개성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앞으로는 ‘골드빛’ 삶을 살고 싶다. 반짝이는 금빛이 사람들에게도 나눠질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딱히 떠오르는 ‘무엇’은 없었다. 다만, 나는 ‘맑고 깨끗하게 끊임없이 흐르는 생명수’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상임 코치께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influencer가 되고 싶은 것’이라고 정의해주셨는데 내 가슴을 울렸다. ‘인플루엔서!’

키우고 싶은 테마가 있는지 질문해주셨는데 ‘커뮤니케이션’ 테마를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사람들 앞에서 집중받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렇게 된데는 어떤 사건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셨다. 아마도 내게는 봉하에서 기념관건립 회의를 하던 그 때 사시나무 떨 듯이 이야기했던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강점코칭 마지막에 마음 알아차리기, 나의 뇌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나 생각등을 걷어버리는 코칭을 받았다. 불안도 사랑해줘야 한다는 말에 위로가 되면 깊은 울림을 받았다. 공포스럽고 흔들리는 짙은 밤색 방에서 회색빛 안개속에 있으며 마지막엔 노란색으로 전체 이미지가 덮히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늘 그렇지만 코칭의 힘은 이렇게 크다. 앞으로 나의 강점을 극대화해서 약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살아갈 것이다.🌿

/2018. 0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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