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 코칭 성과공유 워크샵

6월 29일(토),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첫 모임을 한지 두달여 만인 8월 24일(토) '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 코칭'이 마무리되었다. 첫 오리엔테이션에 김상임 코치님의 멋진 특강과 코치와 코치이간의 라포형성을 하며 시작할 때는 두 달을 어떻게 코칭을 할 것인가 기대가 되면서 설레이기도 했었다.

그동안 한 코치이와 4번의 면대면과 1:1 전화코칭으로 편안한 코칭이 되고자 노력을 했다. 내가 만난 코치이 두 분의 현재 마주한 상황과 앞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얼마나 함께 하며 알아챘는지! 

마지막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만난 10분의 코치이들의 모습은 첫 만남보다 훨씬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코치이들이 코칭을 통해 자각한 것과, 도전하게 된 것, 앞으로 변화될 나의 모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5분여씩 앞에서 발표를 하는데 어쩜 그렇게 말씀들을 잘하는지 너무 멋졌다. 이런 것이 코칭의 힘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코칭을 하면서 나는 코치이들과 그저 함께 있어주고 싶었다. 그 마음을 알아채 준 것 같아서 기뻤다. 코치가 준비한 선물로 비누에 네잎클로버와 코치이에게 코치가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주었다.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

 

박현진 코치의 소개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코치의 세계로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박현진 코치를 비롯, 함께 해준 구진순코치님, 김은미코치님, 김은하코치님과도 함께 할 수 있어도 든든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 좋은 코치로 나도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을 멈추지 말자. 맑고 투명한 시냇물이 되어 코치이들에게 생명수가 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