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바람 불어 좋은날

명상으로 진정한 자아찾기

by CreActive Coach 2020. 11. 30.

2020년은 Covid-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함이 큰 한 해였다. 12월 한 달 남은 시점에 2020년이 잘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이렇게 힘들 때 우리의 마음을 알아보고,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Mindfulness가 마음챙김, 마음 알아차림 등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우리의 마음을 알아봐주고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 '명상'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마침 브라보 라이프 12월호에 '명상으로 마음 안아주기'라는 글이 있어 담아왔다. 

안고, 걷는 것도 명상이라고 하니 어렵지 않다.


최동훈 원장이 추천하는 명상

앉기 명상

▶ 앉는 자세는 두 다리가 겹치거나 괴지않게 앉는 평좌(책상다리)가 좋다.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 반가부좌도 괜찮다. 고요히 앉아 명상을 하면 유일하게 움직이는 게 호흡이다. 처음에는 호흡이 코 입구를 스쳐 들어오고 나가는 느낌에 집중하고, 점차 배가 나왔다가 들어가는 상황을 관찰하자. 앉아서 하는 명상을 할 때는 느긋한 마음으로 감각의 흐름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트라 명상  

▶ 만트라 명상은 특정한 문장을 반복해 말하며 하는 명상이다. 집중력을 키워주고 마음을 고요하게 해준다. 만트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진실한 소리'라는 뜻이다. '나는 사랑이다', '얼굴에 미소, 마음에 평화' 등과 같이 긍정적인 문장일수록 좋다.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고,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면 좋다.

 

호흡 명상  

▶ 처음에 할 때 30분에서 1시간씩 길게 잡지 말고 일단 5분간만 호흡에 집중해보자.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속으로 숫자를 세어도 좋다. 심호흡을 4~5회 정도 하면서 들이쉴 때는 자연의 맑은 기운을 흠뻑 마신다고 상상하자. 내쉴 때는 탁한 기운을 내뿜는다고 생각하자. 특히 호흡을 내쉴 때는 몸의 긴장을 푼다. 어느 정도 몸과 마음이 편해지면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돌아가서 숨을 내실 때 긴장을 풀고 모든 건 내려놓는다는 상상을 한다. 잡념도 훌훌 털어버린다.

 

걷기 명상  

▶ 걷는 것도 명상이 된다. 어디에서 출발해 어디까지 걷고 돌아오겠다는 목표를 정한다. 걸을 때는 발을 올리고 내리고 땅에 딛는 과정을 3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발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다. 속으로 '왼발', '오른발' 구령하듯 걷는 것도 좋다. 양발의 감각에 집중하며 걸음을 뗄 때마다 발이 바닥에 닿는 촉각을 최대한 느껴보자. 걷기 명상은 순간을 자극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출처: DECEMBER 2020 BRAVO LIFE> 

반응형

'시간을 담다 > 바람 불어 좋은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깜짝 선물  (0) 2020.12.11
2021년도를 알리는 연하장  (0) 2020.12.02
봄 같은 날에 만난 어여쁜 장미  (0) 2020.11.24
Twinings of London(트와이닝 티)  (0) 2020.11.05
정관장 한가위 선물  (0)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