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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셀프코칭2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라 아침 코칭일정이 동대문역 근처 카페에서 있었다. 광화문에서 동대문으로 넘어가는 01A번 버스를 탔다. 신호대기나 정차하는 순간에는 전기차량들은 시동이 자동으로 꺼진다. 오늘은 버스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였을까, 신호대기 시간이 길게 느껴져서일까, 신호대기 중 정차한 버스가 한참 정적이 흘렀다. 유달리 고요함이 느껴지는 아침 버스 안이었다. 생각해보니 늘 소리에 노출되어 있다. 버스는 시동소리와 승객의 소음들, 라디오나 음악소리가 들린다. 카페에도 늘 배경음악이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소리가 없는 곳을 찾기 정말 어렵다.주변이 시끄럽고 집중하고 싶다고 이어폰을 끼고 다른 소리들을 듣는다. 나역시 책을 읽을 때, 공부를 할 때, 때론 일울 할 때도 "집중이 잘되는 음악"을 틀어놓곤 한다. 이렇게 외부의 소리를.. 2021. 5. 14.
'코칭역량 일깨우기'가 떠오르는 출근길 아침 출근길에 종종 500번 버스를 이용한다. 내가 이용하는 출근시간에는 평상시에도 노량진쪽으로 갈때 사람이 없는 차편이다. 오늘은 광화문의 주말 대규모 집회 준비가 한창일 때 버스를 탔는데 삼성본관 앞쪽에서 출발, 용산역까지 오는 동안 나 혼자 빈 공간에 앉아 있었다. 넓고 조용한 버스의 소음 만 들리자 내 의식이 확대가 일어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공간이 생기자 자연스럽게 나의 의식의 방향은 흘러흘러 가게 된다. 그러던 중 아침마다 카톡으로 좋은 글을 공유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글들에 답글을 달면서 "이렇게 열심히 정성스레 답글을 달아주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셀프 질문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생전에 늘 이렇게 카톡으로 좋은 음악을 공유해주셨었다. 그때 어떤 마음으.. 20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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