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오늘의 질문-#20일차

 

Q. 어떤 방법으로 그 시련을 이겨냈나요?
→ 시련이 생긴다면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 그 의지를 현실에 적용하려는 판단력, 추진력 이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서 이겨낸 것 같아요. 어떤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기보다 여러 요소들이 함께 잘 작용되어서이죠.

 

Q. 그 시련을 이겨내는 힘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요?
→ 마인드셋이라고 생각해요. 해낼 수 있다는,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인드셋을 갖고 있으니까 자꾸 그 쪽으로 생각하게 되거든요.

 

Q. 그 경험을 통해 당신은 무엇을 느꼈고 배웠나요?
→ 미리 겁먹고 주춤하지 말라. 결국 해결 방법은 있다. 어떤 방법을 찾느냐는 내가 선택할 수 있고, 방법을 못 찾고 있을 때는 시간이 때로 해결해줄 수도 있고, 타인의 도움을 꺼낼 수도 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겨내면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고 거기서 얻는 성찰이 있다는 것 등을 알게 되었어요.

 

Q. 머리에 떠올리면 언제나 용기와 희망이 생기는 일이 있나요?
→ 늦은 나이에(지금 시대를 생각하면 늦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유학을 갔을 당시의 시대적 흐름에서는 늦은) 유학을 갔던 일. 정말 뜬금없이 가게 되었는데 그 때 성공경험이 무슨 일을 해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면서 느낀 점

빙산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이 없어서 아쉽네요. 너무 단답형으로, 즉흥적인 대답을 하는 것 같아서 여기서도 저의 깊이 없음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