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만베이직리포트 수업에서 만나게 된 최영임 작가.
다른 테이블에 앉아 계셨기 때문에 직접 많은 대화를 하긴 어려웠지만, 우연치않게 점심시간에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다 이런 책을 내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영어강의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MBTI를 접했고, 명리학 등을 관심갖고 배우면서 영어공부도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성격, 스타일에 맞춰서 하게 되면 훨씬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MBTI와 영어공부를 콜라보한 그 아이디어가 호기심을 자극했고, 나는 그럼 어떤 공부방식이 도움이 될까? 싶었다. 예전에 MBTI를 했을때 ENFP(스파크형)이라는 결과가 나왔었다.
E(외향형)-N(직관형)-F(감정형)-P(인식형)인 나는 사람들과 함께 오프라인 방식을 선호하고 구체적이고 자세한 일상은 관심이 덜간다고 한다. 초능력, 퇴마사, 판타지, 시간여행 등 상상의 내용을 갖고 공부를 하면 효과적이라고..^^
책에서 나온 나의 장점살리기로는,
- 사람들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잘 찾는다.
- 자기 자신과 타인의 자아 성장에 늘 깊은 관심을 갖는다. 심리나 자아 성장 관련 내용의 영어 자료로 공부한다.
- 꾸준하게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한다.
-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성취하는 데 있어 혁신적 수완이 좋으며 창의적이다.
-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
- 진정한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서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국인과 채팅하는 것도 좋다.
- 외국에 직접 가서 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귄다.
영어공부 손 놓은지가 언제인가..
이 책을 계기로 내 스타일에 맞는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꿈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