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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열정을 채우다/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시니어비즈니스 입문 과정 수료했다.

by CreActive Coach 2017. 3. 30.

3월에 50+중부 캠퍼스에서 <시니어비즈니스 입문>과정을 들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에서 주관한 강의다. 고령화사회에 맞춰서 특히 50+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강좌다. 50+중부 캠퍼스는 마침 이 프로그램이 개관하고 첫 강좌라고 한다. 여러모로 의미가 컸다. 

시니어비즈니스 개론을 시작으로 주거산업, 요양산업, 여가산업 등등에 대해 개론 형식으로 배워보는 과정이다. 과정이 끝난 뒤에는 좀 더 세분화되고 집중된 강좌를 각자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 들어볼 수 있는 과정이 생긴다고 했다.

과정에서 내가 눈에 들어온 사업 아이템으로는 여가비즈니스의 트렌드에서 '엘더호스텔'이었다. 우리나라에 개념에 대한 소개는 몇 년전부터 꾸준하게 들어온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은 없는 듯했다. 

'엘더호스텔'은 여행과 교육을 접목한 비영리단체인데, 현재는 Road Scholar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작구에는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가 있어서 기숙사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다고 생각했다. 요즘 방학에도 열공하는 학생들로 기숙사가 비어있는지 확인은 해봐야겠지만.

또 앞으로 시니어를 위해서 좋은 아이템은 food-다양한 손질방법 들을 활용하고, 머플러(혹은 스카프), 모자, 선글라스 등이 사업성이 좋다고 한다. 시니어에 한정된 상품들이 아니라 유니버셜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짧은 강의였고, 개론 수준이라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인 시니어비즈니스의 전망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수업이 끝나는 날, '수료증'까지 받고 보니 그래도 바쁜 틈을 타서 강의를 들은 보람이 들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 사업에 어떻게 접목을 시킬지, 어떤 사업을 찾아낼 수 있을지 잘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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