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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성장하는 삶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당신은 누구십니까?

by CreActive Coach 2017. 5. 27.

요며칠간 사무실 일로 마음이 무거웠다.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나의 눈에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느껴져서다.
그러다 참다 못하고 "또 한소리"를 했다.
그렇게 하고나면 결국 불편한건 내 마음이다. 그걸 알면서도 또 내 마음 편하자고 입으로 내밷고는 "조금 참는 것이 나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마음성장학교 두번째 수업을 위한 도서로 <30년만의 휴식>을 읽는데 요즘 나의 이런 불편한 마음들이 '나의 내면아이'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노하는 아이
질투하는 아이
의존하는 아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이
의심많은 아이
잘난체하는 아이
조급한 아이
외로움에 시달리는 아이
두 얼굴의 아이

이런 내면아이들이 내 마음에 하나만 들어있는 것 같지 않고 떼거지로 내 마음에 들어있는 것 같았다.

결국은 인정받고 싶어하고 칭찬받고 싶어하는데 이는 "타인을 기준"으로 두고 바라보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인지 나를 온전히 바라보고 내 내면아이들 사랑하고 키워낼 수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성으론 알고있지만 여전히 마음 속은 복잡복잡하다. 오늘 수업시간에 '당신은
누구십니까?'를 함께 읽었다. 늘 '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디일까?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에 집중했었는데 가슴을 쿵 치는 질문이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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