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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성장하는 삶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새로운 멋진 날을 꿈꾸며!

by CreActive Coach 2017. 7. 9.

8주가 훌쩍 지나고 말았다.

언제나 그렇지만, 일단 시작하면 시간이 물흐르듯이 흘러간다. 

<생존독서> 김은미 작가와 함께 하는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1기가 시작하고 오늘이 8번째 시간이었다. 오늘은 <보물지도>를 읽고 각자의 '보물지도'를 만들어보기호 한 날이다.

영풍문고에서 전지와 스티커 등 보물지도를 만들 준비를 부리나케 하고 모임장소에 나갔는데 시간을 착각하여 1시간이나 일찍 도착을 했다. 요일을 잘못 생각하고 왔나? 하며 김은미 작가께 전화를 드리면서 "아차! 3시반이었지?"란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착각하긴 했지만 그 덕분에 한시간 여유를 갖고 로비에서 여유롭게 <보물지도>를 다시 훑어볼 시간이 되어 참 좋았다.​

<구름님께서 희생하여 얻은 단체샷!>

<즐거운 시간>

​<나의 보물지도>


학창시절 미술시간으로 돌아간 것 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만의 보물지도를 만든다고 생각해서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긴 했지만 우리 내면에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수업 종료후에 오늘은 김은미 작가님께서 한턱 쏘기로 한 날이었다. 

인근에 '남포면옥'이라고 어복쟁반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며 며칠 전부터 밴드에 올려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어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리 쏟는 비! 우산을 하나씩 사들고 구름님을 앞장세워 길을 나섰다.

다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남포면옥은 이른 시간부터 회식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쏟아지는 빗소리에 오히려 운치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푸짐한 어복쟁반과 빈대떡>​


마치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오늘로 매주 보던 시간은 없겠지만,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스스로 성장하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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