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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채우다/퍼스널브랜드모닝북

[퍼스널 브랜드 모닝북] 5회차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 가능성있는 자아를 찾아!

by CreActive Coach 2015. 1. 27.

2015. 1. 27(화) 모닝북 @공덕 르호봇 10층

with 이혜미, 박현진, 박은하


깜짝 놀라 눈 떠, 반사적으로 책장 위의 시계를 바라봤다.

너무 놀라 순간 숨이 헉!!

06:14

오 마이 갓!!


찰나의 순간에 저승 앞 길에 다녀왔다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1초도 안되는 순간, '에잇 가지말까?' 싶은 생각도 없지 않았으나 샤워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부지런히 주섬주섬.

모닝북 이후에 10;30분 약속 시간과 한 시간이 비니 그 때 피트니스 장으로 고고하기로 결정!


평소보다 꽤나 일찍 도착해(그래야 5분 남짓인데) 모닝커피와 과일주스 살 여유도 있었다.

놀란 가슴보다 여유롭게 10층 엘리베이터를 타며 현진님께 전화를 돌리는데, 왠지 살짝 스치는 예감!

긴 전화벨 소리에도 받지를 않는다. 서둘로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듯..

마침 도착한 혜미님. 아래층에 내려가 관리실 아저씨를 모셔와 다행이 오래기다리지 않고 세미나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조재홍님도 오늘은 결석.

현진님 출장으로 요일을 하루 앞당긴거 동의했는데, 일정이 바뀌면 조금은 맘이 헤이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혜미님과 둘이 그동안 살아왔던 이야기, our story,에 대해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이어나갔다.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중요한 과정 같아 보였다.

불과 한달 반전에는 "낯선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서로 함께 꿈을 쫓아 나선 열정우먼이란 공감대가 생겼다.

외모처럼 본인을 똑 닮은 이쁜 말솜씨와 똑떨어지는 태도 뒤엔 '자유로운 영혼'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혜미님.

나이 차이는 꽤 나지만, 지금 갖고 있는 이 마음만은 같은 선상에 있는 것이 아닐까. 

옆에서 나도 많이 보고 느끼고, 자극된다.




한참을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역시나 똑부러지는 혜미님,

"그럼 우리 오늘의 책이야기를 좀 할까요?" 하며 풀어나가는 것을 보니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참 기대되는 친구다.


공통적으로,

책의 초반부는 다들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뒤로 갈 수록 점점 몰입되어가고 재밌고 배울 점도 많다는 이야기.

(이 때 현진님 등장~)

현진님도 이 책은 너무 재밌게 읽었다고 했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의외의 네트워크로 이어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 그래서 늘 언제 주어질 "때"를 위해선 꾸준하게 자기발전을 해야한다는 것.

"망설임"은 "지연"을 동반하니 생각났을 때 바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것.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의견도 있겠지만, 여기선

하나씩 직접 몸으로 부딪쳐서 찾아나가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자기 성향에 어느 것이 더 맞는지 찾아보고 거기에 맞게 본인의 Working Identity를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 주는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를 읽고 만나기로 했다. 


 혜미님, 축하! MU의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곳에서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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