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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열정을 채우다/멘토링 프로젝트

2019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콘서트

by CreActive Coach 201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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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내일, 함께 날다.

멋진 슬로건과 함께 시작한 2019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 콘서트에 다녀왔다. 2018년도에는 부멘토로 참석해서 올 해가 다행이 낯설지 않았다.

아침 10시에 시작한 행사는 저녁 7시가 되어서야 끝났는데, 팀장 예지님을 비롯, 우리팀 7명이 전원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유홍준 교수의 특강이 "장인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예전에 우리나라의 "3대 구라"라는 타이틀까지 갖고 계셨던 분이다. 오늘 특강을 들으면서, 학생들 눈높이에 과연 맞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 진출할 우리 청년들에게 기본이 정말 중요하고, 장인정신을 갖기 위해서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면서 장인적 수련과 연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셨다. 다만 전달방식이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잘 맞았는지는 모르겠다. 

점심을 함께 도시락으로 먹고 멘티들은 각자 신청한 특강 장으로 옮겼다. 승현(함)과 은채만 같은 특강이었고 그 외 다 각자 다른 특강을 들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참 개성이 강한 친구들이란 생각이 들어 재밌었다. 멘토들은 멘토+특강을 위해 3층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MZ세대)에 대해 들었다. 대학내일 20세연구소라는 곳에서 나와 강의를 했는데, 20대의 트렌드를 연구하는 곳이다. 마치 김난도 연구소의 20대 버전 같은 느낌이라 컨셉을 잘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요즘 세대들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도 도움이 되었다. MZ세대의 큰 특징은 #마싸 라고 했다. 나의 스타일, 나의 취향을 존중받고 싶어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자기 소신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없어 말하는 법에 관련한 도서가 20대에서 많이 팔린다고 한다. 밀레니얼 세대를 잘 이해해 멘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멘티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받은 자우림이 나온 미니 토크콘서트 전에 단체 사진을 찍었다. 저녁까지 근사하게 먹고 오늘 행사를 마무리했다. 10년 후 멘티들에게 오늘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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