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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지혜로운 삶

#19-24 [자기계발]<메타인지 공부법>하브루타 생각코칭

by CreActive Coach 2019. 10. 16.

코칭을 배우고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메타인지다. 제 3의 눈으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개념인데, 코칭할 때 에고가 들어가고 있는지 코칭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등을 살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코칭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는 단어다. 게다가 '하브루타' 라는 단어도 유대인의 질문 교육으로 자주 알려진 내용인데 제대로 접한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뭔가 제목에서 나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다. 

책은 질문과 메타인지라는 개념을 다뤄서 어떻게 생각하면 단순하게 자기가 경험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기계발서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하며 가볍게 읽을거리로 생각했었다. 서문을 읽는데 '뇌과학'을 다룬다고 한다. 상당히 어렵고 지루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재밌고 쉽게 설명해서 이해도 쉽게 할 수 있고 유익했다.

책을 막 덮은 시점에 읽으며 감동한 것은 많고 뭔가 배운 것을 많다는 느낌을 받는데 뭐라 이야기를 못하는 것을 보니 '우뇌'가 발달했나 싶다. 여성은 좌뇌가 발달하고 남성은 우뇌가 발달했다고 한다. 좌뇌는 언어 기능을 관장하기 때문에 책을 읽고 명확하게 기억하고 읽은 것에 대해 설명도 잘하고 한단다. 반면 우뇌는 이미지로 익히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단다. 

주기적으로 5번 반복을 해야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고, 하나를 배워도 다른 것과 연결해서 기억하게 되면 더 오래 기억하기 쉽다고 한다. 메타인지 공부법 완성을 위한 뇌과학 실천전략도 소개하고 있는데, 공부할 때 기억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듯 하지만 과학적 근거로 증명을 하고 있고, 결국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흔히 말하는 잡생각을 하느라 너무 에너지를 소비하면 총량을 다 써버려서 정작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선택할 때 등에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다. 글쓰기를 일어나자마자 하면 잘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이어트를 할 때나 운동을 하거나 어떤 목표와 계획을 세웠을 때 에너지를 계속 참아가면서 다 써버리면 마지막에 폭식을 하거나 동기부여가 유지가 어렵다는 대목은 내가 꼭 새겨야할 것 같다. 나름 전략적으로 계획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점검이 필요하다.

메타인지 공부법
국내도서
저자 : 서상훈,유현심
출판 : 성안북스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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