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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여백이 있는 풍경/Artist Way

Week 3_아티스트 데이트

by CreActive Coach 2020. 11. 5.

 

3-1) 라미 만년필을 선물 받았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 코칭 MBA 학위수여식 날도 선물로 라미 만년필을 받았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아쉬웠던 참이다.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선물을 받았는데, 나를 위해 특별히 '핑크색'을 고른 그 센스에 더 감동했다. 케이스도 파스텔톤의 뭔가 파랑새 저 너머의 느낌을 줘서 좋다. 게다가 펜촉의 굵기와 블루 잉크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덤!

 

3-2) 10월 마지막 날에 광화문에서 10월 멘토링을 진행했다. 기침으로 인해 불참한 혜빈님을 제외하곤 늘 그렇듯이 다 참석해줘서 고마웠다. 11월 마지막 멘토링을 앞두고 그동안 해 온 '자기인식'을 정리해보고 비저닝 코칭을 했다.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서'가 주제인 멘토링이라 마지막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없이 목표가 변할 수는 있지만 삶의 방향만은 흔들리지 않고 가길 바란다.

 

3-3) 20여년도 더 지난 예전 직장의 후배들과 점심을 했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청명한 가을날씨가 일품이었던 날. "똑같애 똑같애"를 연신 이야기는 했지만, 우리 모두 다 안다. 우리 눈에만 그렇다는 것을! 뜨근한 샤브샤브와 함께 그 옛날의 추억을 함께 나눈다는 것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든든한 기분이었다.

 

3-4) 요 며칠간 '햄버거'가 계속 땡겼다. 수요일 점심은 나를 위해 사무실 길 건너에 위치한 '롯데리아'에서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먹었다. 감자칩을 먼저 먹고 햄버거를 먹는 습관이 있는데, 감자칩은 딱 내 입맛에 맞아 기대감을 안고 한 입 크게 햄버거를 입에 넣은 순간, "아 딴 거 시킬 걸!!!" ㅎㅎ 그래도 맛없는 것을 맛있게 먹는 신공을 발휘하여 오늘도 나를 위해 행복한 일을 했다.

 

3-5)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 찾은 ICF mall.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다 모여 있어 one stop shopping이 가능 한 곳이다. 그 곳에 있는 것 만으로 정말 마음에 여유 한 가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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